기업들이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보다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면서 비즈니스 신용 수요가 2년 만에 가장 빠른 수준으로 증가했다.
신용 보고 회사인 에퀴팩스(Equifax)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즈니스 신용 신청은 2분기에 6.3% 증가하여 2021년 같은 기간 이후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했다.
대출 신청은 7.2% 증가한 반면 자산 금융 신청은 13% 이상 증가했다.
에퀴팩스 뉴질랜드 대표인 앵거스 러프먼은 신용 수요가 전반적으로 증가했으며 기업들은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러프먼은 "일반적으로 비즈니스 신용 신청은 지출 또는 투자 의도의 표시이므로 전망 측면에서 일반적으로 긍정적인 견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분기 말에 에퀴팩스가 2분기에 유입된 비즈니스 신용 수요의 일부 회복을 관찰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기업들은 대출기관의 지원을 받아 사업을 잘 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신용의 가용성과 성장은 경제 성장의 핵심 토대입니다. 2분기 비즈니스 신용 수요 증가는 대출기관 전반에서 나타나 광범위한 수요 증가를 나타냅니다."
그는 신용 수요의 증가가 운송 부문, 숙박 및 음식 서비스, 제조업에 의해 주도되었다고 말했다.
러프먼은 "서비스와 자산 구축 부문 모두에서의 활동은 고무적인 신호입니다. 업그레이드 또는 신규로 생산적인 자산에 투자하는 기업은 더 광범위한 경제 활동과 생산성을 나타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에퀴팩스 보고서는 무역 신용 신청이 1년 전보다 1.1% 증가하면서 더 완화되었다고 말했다.
러프먼은 "비용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기업들이 현금 흐름 압박에 대응하기 위해 거래 조건을 강화함에 따라 무역 신용이 진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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