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여행 가방에서 유해가 발견된 두 아이의 죽음으로 기소된 여성이 뉴질랜드에 도착해 11월 30일 법정에 서게 될 예정이다.
그녀는 11월 28일(월요일) 저녁, 뉴질랜드 당국에 인도됐다. 한국 법무부는 성명을 통해 42세의 이 여성이 서울에 있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뉴질랜드 측에 인도하였다고 확인했다.
법무부는 여성 용의자와 함께 "중요한 증거"도 넘겼다고 밝혔다.
마누카우 카운티 범죄 수사국의 토필라우 파아마누이아 바엘루아 담당은 3명의 경찰관이 범죄인 인도를 돕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고 확인했다.
그는 범죄인을 인도 받은 경찰들이 그녀를 마누카우 경찰서에 데려오기 위해 29일 오후 오클랜드 공항에 도착했다고 확인했다.
이 여성은 30일 마누카우 지방법원에 출두해 두 건의 살인 혐의를 받게 된다.
바아엘루아는 뉴질랜드와 한국의 주요 기관들의 지원에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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