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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0만달러씩 벌어들인 오클랜드 주택

  • 에이전트, 엘러슬리에서 본 재판매 수익 중 가장 큰 수익



한 가족이 거주하는 오클랜드 주택은 지난 주 경매를 통해 218만 달러에 낙찰된 후 78만 달러 상당의 수익을 올렸다.

매도인은 원래 2016년 엘러슬리 핀들레이 스트리트에 있는 방 4개짜리 크로스 리즈(cross-lease) 주택을 140만 달러에 샀고, 해당 부동산을 리스팅한 에이전트는 이 부동산이 서류상으로 연간 10만 달러를 조금 넘는 수익을 올렸다고 언급했다.



레이 화이트의 에이전트인 닉 리우스는 원루프와의 인터뷰에서 재판매 수익이 그가 본 것 중 가장 크다고 말했다. 그는 "그 동안 4~5차례의 재판매 고객이 있었지만 이 집처럼 극적인 수익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구매자들이 그 집이 "입주 준비가 돼 있다"는 사실과 좋은 초등학교 존에 있다는 사실에 마음을 빼앗겼다고 말했다.


리우스는 원루프와의 인터뷰에서 "평평한 대지에 침실 네 개, 사무실 등 다섯 개의 룸을 갖추고 있어 구매자가 가족과 함께 일하거나 재택근무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부동산의 2021년 CV는 202만5000달러였지만 경매에 참여한 7명의 응찰자들은 처음엔 가격에 대해 뜨뜻미지근했다.


입찰이 170만 달러에서 시작됐지만, 최종 판매 가격은 자신과 매도인들의 예상을 뛰어넘어 빠르게 200만 달러를 넘었다고 말했다.



구매자들은 몇 달 전 집을 팔았고, 그 이후 이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집을 찾고 있었는데, 리우스는 새로운 물건이 여전히 부족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사람들은 지난 1년 내내 매수인 위주의 시장에 의기양양했지만, 선거와 상관없이 생활은 계속되고 있다"며 "우리는 몇 개의 부동산 매물이 더 있지만 크리스마스가 50일밖에 남지 않아 2월까지는 몇 채나 더 매물로 나올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레이 화이트 경매인 벤 이스트(Ben East)는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이 경매에서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눈에 띄는 경매를 몇 차례 진행했다"며 "현재 5명, 6, 7명의 입찰자를 보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2주 전 웰링턴에는 경매장이 가득 차 있었고 경매에 부쳐진 7채의 주택 중 7채 모두가 팔렸다"고 말했다.



원루프의 부동산 자료 파트너인 발로시티의 조사에 따르면 오클랜드의 재판매 수익은 최근의 경기 침체로 인해 압박을 받고 있다.



올해 3분기 오클랜드의 대다수 주택재판매는 이익을 달성한 반면, 수익 규모는 2019년 마지막 수준으로 다시 감소됐다.


수익을 내는 재판매 비중도 10년 만에 최저치인 86%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포인트 낮고 2021년 최고치인 98%를 크게 밑돌았다.


2023년 3분기 오클랜드 재판매 중간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32만5000달러, 중간 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5만100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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