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DragonFire laser weapon is fired in a test by the UK military.
"전투 공간에 혁명을 일으킬" 10파운드(NZ 21달러)짜리 고출력 레이저 빔이 처음으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텔레그라프 보도에 따르면, 드래곤파이어(DragonFire)가 영국 국방부의 헤브리디스 레인지에서 시험 중 공중 목표물에 레이저 무기를 고출력으로 발사한 것은 영국 최초다.
영국의 방산업체인 키네틱(Qinetiq)이 개발한 이 무기는 미사일과 드론 및 기타 적의 목표물을 타격하기 위해 개발되고 있다.
전력을 사용함으로써 탄약을 필요로 하지 않아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기부함으로써 미사일 비축을 통해 불태우고 있는 상황에서 이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랜트 샵스 국방장관은 "이러한 유형의 최첨단 무기는 고가의 탄약 의존도를 줄이는 동시에 부수적인 피해 위험을 낮춰 전투 공간에 혁명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첨단 기술이 "경쟁이 치열한 세계에서 매우 중요한 것"이라며 영국이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는 우위를 유지하고 국가를 안전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레이저 지향 에너지 무기는 빛의 속도로 목표물과 교전할 수 있고 강렬한 광선을 사용하여 목표물을 절단할 수 있어 탄두가 표적이 될 경우 구조적으로 결함을 입히거나 더 충격적인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
2017년에는 레이저 무기의 잠재력을 입증하기 위해 드래곤파이어 컨소시엄에 3,000만 파운드(NZ6,2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레이저를 운용하는 비용은 일반적으로 발사 당 10파운드(NZ 21달러) 미만이며, 이는 현재 수행되는 미사일의 특정 작업에 대한 장기적인 저비용 대안이 될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에 비해 홍해 HMS 다이아몬드에서 이란이 지원하는 후티 무인기와 미사일을 격추하기 위해 발사한 시 바이퍼(Sea Viper) 미사일은 각각 약 100만 파운드(NZ 210만 달러)에 달한다.
드래곤파이어 무기체계는 영국 국방부와 산업계가 공동으로 1억파운드(NZ 2억700만달러)를 투자한 결과다.
A UK DragonFire laser directed energy weapon system is seen on day one of the DSEI arms fair at ExCel on September 10, 2019 in London, England.
드래곤파이어의 사정거리는 기밀이지만, 눈에 보이는 어떤 목표와도 교전할 수 있다. 정밀도는 1km 떨어진 곳에서 파운드 동전을 타격할 수 있다.
국방부는 이번 시험 발사가 사정거에서 공중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으며, 영국 육군과 해군이 개발 중인 이 기술을 실용화하는 데 중요한 진전이라고 밝혔다.
최근의 이정표는 최초의 정적 고출력 레이저 발사와 매우 높은 정확도로 움직이는 공중 및 해상목표물을 추적하는 드래곤파이어 체계의 능력을 입증하는 등 일련의 성공적인 시험을 기반으로 한다.
최근 실시된 이번 실험은 국방과학기술부(DST)와 전략프로그램(Strategic Programmes)의 후원을 받았다.
DST 연구소 최고 책임자 폴 홀린스헤드 박사는 "이번 시험을 통해 우리는 에너지 무기가 가져올 잠재적 기회를 실현하고 위협을 이해하는 데 큰 진전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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