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페이 바오 실종사건… 경찰, 혼비 주택서 추가 조사

납치범이 입을 굳게 닫고 있는 가운데 실종된 크라이스트처치 부동산 중개인 옌페이 바오에 대한 수색이 계속되면서 경찰은 혼비의 트레버 스트리트에 있는 주택을 계속해서 수색하고 있다.

자녀를 둔 44세의 옌페이 바오는 지난 주 수요일 이후 소재가 불분명하다.

이 사건과 관련돼 52세의 한 남성이 납치 혐의로 기소되었다. 그는 24일 법정에 출두했을 때 변론 없이 구금되었다. 그는 토요일 경찰과 통화한 후 일요일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에서 도망치다 체포됐다.

매물로 나온 트레버 스트리트의 주택이 어제 수사의 초점이 되었고 경찰은 오늘 현장을 다시 찾았다.

경찰은 1뉴스에 그녀의 실종과 관련돼 120여건의 제보를 시민들로부터 받았다고 말했다.

하코츠 부동산에 소속된 중개인 바오는 7월 19일 수요일 아침 위그람 지역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되었다.

경찰은 토요일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에 주차된 채 발견된 긴급 체포된 남성의 차량인 은색 미쓰비시 세단 등록번호 DPH101의 목격자를 여전히 찾고 있다.

그 차량의 트렁크에는 검은 키위가 있는 독특한 노란색 다이아몬드 스티커가 붙어있다.

한편, 경찰은 실종 사건을 계속 수사 중인 가운데 25일 화요일 오후 크라이스트처치 남쪽에 위치한 엘즈미어 호수를 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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