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나 동물원 의혹'에 조사 착수한 MPI
- WeeklyKorea
- 2024년 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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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직원들이 동물복지 문제를 제기하자 1차산업부(MPI) 직원들이 화요일 크라이스트처치 오라나 동물원 조사에 착수했다.
1뉴스의 토마스 미드(Thomas Mead)는 조사의 일환으로 20명의 전현직 오라나 동물원 직원들과 인터뷰를 나눴다. 그들은 이전에 한 번도 밝혀진 적이 없는 동물의 사망과 부상을 포함한 다양한 동물 복지 문제를 자세히 설명했다.
몇몇 전현직 사육사들은 공원 관리인에 의해 따돌림당하거나 무시당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오라나 동물원 측은 이 같은 주장에 이의를 제기하며 일부는 부정확하거나 맥락을 벗어나거나 중요한 정보가 누락됐다고 주장했다.
제기된 문제가 헤드라인을 장식하자 MPI 직원들은 화요일 "초기에 신속하게" 평가하기 위해 동물원에 도착했다.

MPI의 규정준수 및 대응 담당 글렌 버렐 국장은 "우리는 모든 동물이 잘 지내고 건강하다는 것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MPI는 이 동물원이 "강력한" 연례 현황조사를 위해 당국자들의 실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3년 12월자 최신 검증 보고서에 따르면 동물원은 적절한 수준의 인력과 동물 복지 문제가 확인되지 않은 채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변인은 MPI가 지난 2017년까지 5차례에 걸쳐 동물원에 대한 민원을 조사했으나 "동물복지법을 위반한 사실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우리는 현재 동물 복지와 관련된 한 사건에 대해 집중적인 조사를 하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더 이상 언급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동물 복지에 전념하고 있으며 신속한 실사로 문제가 발견되면 동물원 측에 동물 보호를 위한 조치를 취하도록 요청할 것입니다. 대중은 동물원과 그 운영을 감시할 수 있는 강력한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다고 확신해도 됩니다."
신속한 평가에 대한 보고서는 이틀 안에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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