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Covid-19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오클랜드 대학교는 등록 학생수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1억 달러 이상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한다.
오클랜드 대학교의 2021년 연간 보고서는 대유행 이전보다 약 2,500명 정도가 더 많이 등록해 3만6,748명의 학생들이 등록하여 1억3,3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외 유학생 수는 5,391명으로 2020년보다는 500명이 더 늘었으며, 대유행 이전인 2019년 보다는 겨우 63명이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유학생의 30%정도는 해외에서 원격으로 수업을 들었으며, 그들 중 대부분은 중국과 베트남에서 수강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학 측은 지난 해 초부터 좋은 반응이 예상되었다고 하며, 국내 학생들의 무상 교육과 대유행으로 외국에서 공부를 원했던 학생들 그리고 국내에 머무르면서 대학에서 공부를 더 하고자 하는 만학도가 늘어나면서 학생 수도 급격하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반적으로 오클랜드 대학교는 2021년에 최고의 한 해를 지냈다고 하며, 이와 같은 현상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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