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대학 숙소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연간 8%의 임대료 인상에 대응하여 5월 1일부터 임대료를 내지 않겠다는 서명에 동참해 달라는 요청받았다.
페어렌트(Fair Rent) 설립자인 매튜 리 학생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학 숙소 임대료 인상이 오클랜드 센트럴의 인플레이션, 임금인상 및 평균 임대료 상승률을 "초월" 한다고 주장했다.
"우리는 풀타임 학생이고, 풀타임으로 공부해야 하며, 단지 임대료를 더 내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추가할 수는 없습니다. 여기에는 수업료나 다른 공과금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이 학생은 대학에서 운영하는 숙소비가 오클랜드의 평균 임대료인 주당 230달러에 더 가깝다고 말했다.
왜 학생들이 더 저렴한 숙소를 찾지 않느냐고 물었을 때, 이 학생은 기숙사가 안전감이나 공동체 의식 그리고 대학과의 근접성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미 지난해 1,500명의 서명이 담긴 청원서가 대학에 제출돼 회의가 열렸지만 이는 학생들의 바람처럼 건설적이지 못했다.
"대학은 이 문제를 진짜 문제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 분명하고, 그래서 우리가 파업을 하는 것입니다."
오클랜드 대학 대변인은 지난 4년간 이 대학의 임대료 인상 폭이 대부분의 다른 대학보다 낮았다고 말했다.
또한 2024년에는 오클랜드가 가장 비싼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오타고 대학과 캔터베리 대학의 임대료가 오클랜드 대학의 임대료보다 더 높았다
그러나 학생 숙소와 관련된 비용 인상은 인플레이션보다 훨씬 더 높은 비율로 증가했다.
"우리는 대학에서 성공에 도움이 되는 안전하고 지원적인 생활 환경을 위해 가능한 한 낮은 가격에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대학이 제공하는 숙소에 입주할 때, 한 학년 동안의 비용을 고지 받고 주거 계약을 체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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