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아야 할 사항:
오클랜드와 그레이트 배리어 아일랜드, 코로만델 페닌귤라, 와이카토 등에는 수요일 밤 9시까지 극심한 뇌우 경보가 발령됐다.
수요일 오후 오클랜드 일부 지역에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우박이 내렸다.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목요일 새벽 3시까지 강풍특보가 유지되고 있다.
심한 강풍이 불고 있는 남서풍은 노출된 곳에서 시속 120㎞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가장 강한 돌풍은 마누카우 헤드에서 시속 144㎞로 기록됐다.
해밀턴에서는 기상이변으로 전기가 공급되지 않아 1만 5,000여 채의 부동산이 정전되는 등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했다.

▶34개 지역 항공편, 6개 국내선 항공편 결항
알렉스 마렌 에어뉴질랜드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수요일 저녁 1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돌풍이 불면서 오클랜드 공항에서 운항하는 것이 안전하지 않음을 의미한다며 4차례 일시 중단됐다"고 밝혔다.
"에어 뉴질랜드 지역 항공기 3대가 수요일 오전 낙뢰를 경험했으며 엔지니어링 팀의 검사를 받았으며 안전하게 운항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기상 악화로 에어 뉴질랜드의 34개 지역 항공편과 6개 국내선 항공편이 "안타깝게도 결항"되었다.
▶밤새 강풍이 계속될 것
메트서비스는 밤사이 북섬 북부 일부 지역에 강풍이나 심한 강풍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클랜드와 그레이트 배리어 아일랜드, 코로만델 페닌슐라, 와이카토에는 밤 9시까지 심한 뇌우 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타라나키 지역에 내려졌던 주의보가 해제되었다.

▶번개에 맞은 세 대의 비행기 - 에어 뉴질랜드
케이트 보이어 에어 뉴질랜드 공항 총괄은 1뉴스에 성명을 내고 "에어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서비스가 강풍으로 인해 수요일 오전에 잠시 중단됐다"고 밝혔다.
보이어는 수요일 오전 3대의 지역 비행기가 번개에 맞았으며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엔지니어링 팀에 의해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그 결과, 수요일 오후 24개 지역에 운항할 예정이었던 항공편이 아쉽게 취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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