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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에 설치되는 '저렴한 횡단보도'



오클랜드 교통국(Auckland Transport)은 그동안 말도 안되게 비싼 횡단보도 설치로 비난에 직면했었다. 이후 보행자 횡단보도를 도로보다 높이기 위한 새롭고 저렴한 접근 방식을 선보이고 있다.

AT 이사회는 다양하고 저렴한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달 첫 회의에서 보행자 안전에 대한 최근의 검토 결과 이전의 획일적인 접근 방식이 지배적이었으며 납세자들의 세금을 낭비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고 말했다.



사실 AT는 오클랜드 시장 웨인 브라운을 포함하여 시민들에게 보행자 횡단보도를 도로보다 높이는 데 너무 많은 돈을 지출하여 비난을 받았다.

머레이 버트 AT 인프라 책임자는 이제 보다 더 저렴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버트는 "올해 우리는 1월 말부터 새로운 접근 방식을 조사하기 시작했으며 횡단보도를 높이는 것에 대한 검토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AT는 이제 더 저렴한 비용으로 높은 횡단보도를 설치하기 위해 새로운 관행을 채택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프리캐스트 장치가 사용된 쿠메우의 최근 횡단보도 프로젝트는 기존 방식에 비해 획기적인 비용인 3만5,000달러가 소요됐는데 이는 기존 방식보다 약 10%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캐스트 장치는 며칠에 걸쳐 설치된 것이 아니라 하룻밤에 설치된 것이다.

"우리는 설치 속도가 빨라 비용을 절감했습니다. 예전 방식은 횡단보도 높이를 올리는데 일반적으로 1~2주가 걸리는데 비해 새로운 방식은 밤 9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에 작업이 완료돼 단 하룻밤 만에 설치했습니다."


그는 22개의 다른 횡단보도 역시 같은 접근 방식이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5년간 2,035명의 보행자가 도로를 건너려 횡단보도를 이용하다 숨지거나 크게 다쳤다며, 횡단보도를 도로보다 높임으로 사망이나 심각한 부상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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