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작성자 사진WeeklyKorea

오클랜드 개인 '스파 풀에서 발견된 뱀'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도미닉 구조(Dominic Guzzo)는 그의 스파에 몸을 담그기 위해 갔을 때, 뱀을 발견하곤 스파에 들어가는 것을 포기했다. 그는 "그것은 꽤 놀랍고 조금 당황스러운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노스쇼어 주민 구조는 크리스마스 휴가를 위해 여행지로 떠나기 전 스파 풀을 비웠다. 집에 돌아온 후 그가 스파에 다시 물을 채우러 갔을 때 그는 깜짝 놀랐다.


"저는 혹시 제 플랫메이트가 장난 삼아 고무 뱀을 스파에 갖다 놓았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자세히 살펴봤는데, 그러기에는 너무 이상했습니다."



뱀은 웅덩이와 벽 사이의 틈에 숨어 있었는데 구조는 어떻게 해서 뱀이 그곳에 들어왔는지 알 수가 없었다. 그는 해안에서 적어도 1km 떨어진 곳에 산다.

구조가 뱀을 발견했을 때, 뱀은 살이 찐 상태였지만, 죽은 채 말라 있었다.


그는 그 뱀이 갈매기와 몸싸움을 벌였을 것이라고 추측했는데, 그 이유는 뱀 사체 가운데 무언가가 덩어리를 꺼낸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어쩌면 갈매기가 해변에서 주워서 여기에 떨어뜨렸을 지도 모른다. 그것은 단지 하나의 시나리오일 뿐이지만, 무엇이든 될 수 있습니다."

이 집은 불량 파충류를 잡을 수 있는 두 마리의 고양이들이 살고 있다.



1차 산업부(MPI)의 바이오시큐리티 직원이 그 집을 방문해 뱀을 채집했다. MPI 대변인은 뱀이 어떤 종인지 정확히 알 수 없을 정도로 오래 전에 죽었다고 말했다.


그들은 사람들의 신고가 뉴질랜드에 뱀이 정착하는 것을 막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며, 뱀을 본 사람은 누구나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클랜드의 노스쇼어에서 뱀이 목격된 것은 확실히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1년 12월, 타카푸나 해변을 찾은 한 방문객이 독성이 있는 노란 입술 줄무늬 바다 크레이트를 발견했다. 또 다른 발견은 한 달 전 도심의 비아덕에서 목격되었다.


뱀은 가끔 해류를 타고 자연적으로 뉴질랜드에 도착한다.


바이오웹(BioWeb)의 보고서에 따르면, 1837년 1월 호키앙가(Hokianga) 하버에서 처음으로 뱀이 발견된 이후 지금까지 뉴질랜드에서 발견된 뱀은 117마리다.



조회수 695회댓글 0개

Comments


Commenting has been turned off.
배너광고모집_490x106.jpg
jjdental 우측배너.jpg
세계한인언론인협회.jpg
위클리코리아_241004.gif
뉴스코리아-배너.jpg
거복식품-001.jpg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