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오클랜드 중앙경찰서에서 발생했던 물품 도난사건에서 총기허가문서가 함께 도난 당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카린 맬서스 경찰청장은 "경찰은 현재 추가로 확인된 총기허가문서를 파악하고, 이 문서를 입수한 경로를 따라 사람들에게 상황을 알리기 위해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오클랜드 경찰, 경찰서 물품 도난사실 몰라
그녀는 도난 당한 문서의 전모와 전체 범위를 밝히기 위해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으나, 현 단계에서 범죄조직이 도난사건에 연루됐다는 그 어떤 증거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범죄 수사에서 누가 도난물품과 접촉했을지도 모르는지를 계속해서 밝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문서에 등록돼 있는 모든 사람들의 개인정보 보호가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국민들께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맬서스는 "이의 일환으로 경찰은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계속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전담반을 편성하여 수사를 진행 중이며 지금까지 4명이 절도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전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