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고급 주택가 '정부주택, 울타리 친 채 빈 이유'
- WeeklyKorea
- 2024년 9월 23일
- 2분 분량

폰슨비에 지어진 원룸 아파트 15채가 있는 단지… 개선을 이유로 비워져
임차인들은 공사 진행되는 동안 다른 장소로 이주
이 아파트 단지는 2025년 2월 정부주택 세입자에게 다시 개방될 예정
오클랜드 중심부의 고급 지역에 최근 지어진 정부 주택 단지가 세입자들이 비워지고 울타리로 둘러싸여 있다.
폰슨비 파라와이 크레센트에 위치한 카잉가 오라 소유의 15세대 원룸형 아파트 단지는 2019년에 완공되었으며, 당시 건설 비용은 630만 달러에 달했다.
인기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펜트하우스 가치가 1,395만 달러에 달하는 퐁팔리에 아파트 단지를 포함해 수백만 달러짜리 주택에 주변에 자리 잡고 있다.
폰슨비 주민들은 정부주택 단지에 집들이 비어 있고 울타리가 쳐져 있는 것을 보고 의아해했다. 한 주민은 이 건물이 "눈에 거슬리며" 건물의 구조적 문제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건설 및 혁신 총괄 매니저인 패트릭 더허티는 스터프와의 인터뷰에서 이 단지가 "현재 정부주택 임차인을 위한 더 나은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곳에 살고 있던 세입자들은 공사 범위를 고려해 불특정 장소로 이주했지만, 개선 공사가 완료되면 다시 돌아올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현재 진행 중인 작업에는 기존 발코니를 교체하고 발코니에 새로운 수직 솔리드 스크린을 설치하여 더 많은 프라이버시를 창출하는 것도 포함된다고 그는 말했다.
"또한 파라와이 크레스에서 리치몬드 로드로 입구를 이전하여 단지 내부로 이어지는 지붕이 있는 통로를 제공하고, 조경 및 울타리를 설치하여 1층 유닛에 대한 시각적 장벽을 만들고, 보다 유용한 공동 야외 공간을 만들고, 외부를 더 어둡게 칠하고 새로운 울타리와 조경으로 지역 사회와 더 잘 통합되도록 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공사는 2025년 2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크리스 비숍 주택장관은 작년에 카잉가 오라에 대한 독립적인 검토를 명령했지만, 이 기관은 "성과가 저조하고" "재정적으로 실행 가능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비숍 장관은 주택 공급을 늘리고 경제성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된 토지 프로그램에 따른 "개발 프로젝트 진행" 옵션에 대한 "업데이트"를 9월까지 요청했다.

그 사이 웰링턴의 2000㎡ 면적을 공공주택을 포함한 280가구로 전환하는 1,000만 달러 규모의 계획을 포함한 여러 프로젝트 개발이 중단되었다.
또한 타우랑가의 펀클리프 팜과 크라이스트처치의 퀘이프스 로드에 있는 36,800㎡ 부지 등 다른 개발 예정지 2곳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 검토 결과 주택 기관이 이 프로그램에 따라 매입한 토지에 대해 시장 가치보다 높은 가격을 지불한 것으로 밝혀진 후 두 개발이 모두 중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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