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고속도로서 포획된 ‘방황하는 돼지’

동물 관리 담당관들은 서부 오클랜드 고속도로에서 "돌아다니던 돼지"를 약간의 카이를 이용해 유인하고 포획하는 데 성공했다.

경찰은 3일(목요일) 오후 3시 직후 오클랜드 카운슬의 동물 관리팀에 전화를 걸어 돼지가 16번 고속도로에 나타나 고속도로를 따라 돌아다니고 있다고 신고했다.

그 돼지는 지난 몇 주 동안 동물 관리팀의 포획을 피했지만 마침내 맛있는 식사에 굴복했다.

팀 중 한 명인 클라크 트레토웬은 돼지를 안전하게 포획하기 위해 꽤 오랫동안 노력했다고 말했다.

"돼지는 한 동안 포획에 나섰던 동물 관리팀을 피했지만 안전하게 밀폐된 우리에 포획되어 바쁜 SH16의 운전자들에게 더 이상 위험하지 않다는 사실에 만족스럽습니다."

NZTA는 이전에 이 돼지가 여러 번 목격된 지역을 감시하기 위해 카메라를 설치하고, 동물 관리 직원들은 수요일에 카메라가 보이는 곳에 덫을 설치하고 먹이를 넣었다.

그리고 목요일, 경찰관들은 돼지가 우리에 포획됐다고 알려왔다.

경찰관들은 돼지를 헨더슨 동물 보호소로 운반하기 위해 NZTA의 도움을 받아 트레일러를 사용했다.

이 돼지는 주인이 나타날 때까지 오클랜드 서부 동물 보호소에 머물지만 주인을 찾을 수 없을 경우 다른 곳으로 돌려보내질 것이다.

보호소에 너무 오랫동안 머물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