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는 오클랜드 교통(AT)과의 계약에 따라 교통사고에 대한 더 빠른 대응을 약속하고 있다.
AT는 오클랜드에 대규모 클라우드 서비스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면서 모든 컴퓨팅을 마이크로소프트로 이전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데이터센터 시설 구축이 크게 진전되고 있으며 내년에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역 센터를 갖추게 되면 AT의 CCTV 교통카메라 네트워크 속도가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뉴질랜드의 바네사 소렌슨 총괄 매니저는 성명에서 "역이나 교차로에 있는 네트워크는 거의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업로드 하거나 다운로드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곳 뉴질랜드에 지역 데이터 센터를 두면 대기 시간이 그 어느 때보다 훨씬 단축되므로 전송 시스템이 보다 원활하게 실행되고 AT가 뉴질랜드 도로공사 및 경찰과 협력해 보안 또는 안전 사고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AT는 수요가 증가할 때 서버를 추가로 구입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IT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이번 조치로 상당한 비용이 절감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AT의 비즈니스 기술 총괄 매니저인 로저 존스는 "이번 협약은 자원을 더 현명하게 사용하는 것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 네트워크와 고객 데이터의 보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를 통한 차세대 보안 서비스는 AT 전송 시스템의 탄력성을 높이고 고객 데이터를 더 잘 보호할 것이며, 마이크로소프트는 계약에 따라 AT 직원들을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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