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노상주차비… ‘실제 인상보다 훨씬 비쌀 수 있다’
- WeeklyKorea
- 2023년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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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CBD 주차 요금은 제안된 것보다 실제로 "더 높을 수 있다"고 대중교통 이용자 협회의 한 관계자가 말했다.
대중교통이용자협회(Public Transport Users Association) 관계자는 시내의 노상 주차에 대한 시간당 요금이 시간당 1달러 인상된 것에 불과한 것처럼 보이지만, CBD의 세 구역 중 한 구역에서는 처음 두 시간 동안 시간당 최소 6달러를 지불하고 그 이후에는 시간당 11달러를 지불할 것으로 예상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했다.
대중교통이용자협회의 존 리브스는 언론에 출연해 주차 요금이 우리가 제안받은 것보다 더 높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주차 요금 인상은 오래 전에나 있었다. 우리는 오클랜드에서 수년 동안 주차 요금 인상이 없었다. 같은 기간 동안 우리는 대중 교통 요금이 꽤 많은 올랐기 때문에 거의 따라잡는 수준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버스나 기차든 여객선이든 더 많은 시민들을 대중교통으로 이동시켜야 하기 때문에 운전을 선택하고 교통 체증을 일으킨다면 그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공정한 것으로 느껴진다.
존 리브스는 도시 주차장의 토지 가치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높다"고 말했다. 그래서 만약 당신이 시내에 있는 한 두 세 시간 동안 그 땅의 가치에 대해 온전히 지불해야 한다면, 그것은 실제로 더 높아야 한다는 것.
그는 노상 주차하는 사람들이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최대 20달러"를 지불할 수도 있다고 말하며 스위스의 취리히와 비교했다.
리브스는 또한 대중교통 요금을 낮추고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자연스럽게 이용하게끔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주차요금 논쟁의 다른 면에서, 일부 소규모 도시의 사업주들은 주차요금 인상으로 인해 큰 타격을 받고 있다고 말한다.
뉴플리머스 시내에서는 노상주차가 50% 인상돼 3달러를 기록했다. 뉴플리머스 비즈니스 및 소매 협회는 쇼핑 센터의 무료 주차와 대중교통 부족이 영세 사업체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우리는 직접 운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시민들이 CBD로 운전할 수 있어야 합니다. 큰 쇼핑 센터에서 무료 주차장이 제공되면 사람들은 당연히 그 쪽으로 빨려 들어가고 시내와 접객업이 몰려 있는 장소에 주차요금을 더 내면서 찾지 않기 때문입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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