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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뉴월드 화재, 사고로 추정…매장 내 물품 전량 폐기 예정


오클랜드 빅토리아 파크에 위치한 슈퍼마켓 뉴월드(New World) 화재가 사고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뉴질랜드 소방당국이 발표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여전히 조사 중이지만, 초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우발적 사고(accidental) 로 보고 있다.


운영사인 푸드스터프스 노스 아일랜드(Foodstuffs North Island) 는 화재로 인해 매장 내에 보관 중이던 모든 식료품과 물품을 전량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화재 당시 발생한 강한 열기, 대량의 소방수, 연기 확산, 잠재적 화학물질 오염으로 인해 보건·안전상 이유에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푸드스터프스 CEO 크리스 퀸(Chris Quin) 은 “상부에 있던 일부 상품들은 불에 타 손상됐지만, 아래에 보관된 식품조차 연기, 열기, 물, 오염 가능성으로 인해 더 이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떤 물품도 재사용하거나 기부할 수 없는 상태라는 점을 전문가 조언을 통해 확인했다”며, “향후 철저한 안전성 평가 후 재활용 가능 여부를 따져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뉴월드 빅토리아 파크 점에는 189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회사 측은 전원에게 정상 급여 지급 유지와 함께 근처 다른 매장으로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어려운 시기에 직원들의 건강과 심리적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퀸 CEO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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