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금요일 밤 오클랜드가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 피해를 입어 최소 1주일간 비상사태에 돌입할 것이라는 사실이 발표됐다.

비상사태는 2002민방위비상관리(CDEM)법에 해당 법안이 포함된 이후 수십 차례 선포됐다. 특히, 2020년 뉴질랜드에서 처음으로 Covid-19 경보 레벨 4에 진입했을 때 발령되기도 했다.
민방위 본부는 지역 비상사태가 발령되면 지방에서 국가재난 당국에 권한을 부여한다고 말한다.
민방위비상관리(CDEM)는 "일부 긴급 상황에서 서비스 전반에 걸쳐 추가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 경우, 지역 비상사태가 선포될 수 있다.”
지역 비상사태가 발령되면 관련된 CDEM 그룹에 비상사태를 대처할 수 있는 특별한 권한을 부여한다.
요컨데, 오클랜드의 지역 비상사태는 슈퍼시티의 CDEM 그룹에 다른 긴급 서비스를 조정하고, 임시 숙소, 음식 및 물을 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위험 지역에 대한 접근을 적절하게 통제하고, 정기적으로 긴급 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될 것이다.
웨인 브라운 시장은 밤사이 비상사태를 선포한 후 "이번 선포는 오늘 저녁 발생한 악천후로 인한 피해와 이동 및 혼란의 정도를 반영하고 있으며, 긴급 구조대와 대응 기관이 자원을 활용하고 영향을 받은 오클랜드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추가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모든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가장 취약하고 위험에 처한 사람들에게 가능한 한 빨리 긴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신을 위험에 빠뜨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밤새 기자회견에서 CDEM 장관 키런 맥아놀티는 비상사태가 선포된 후 국가재난관리청이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의회에 "본부"를 설치하는 등 추가 자원을 가져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토요일 아침 뉴스토크 ZB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수백 명의 사람들이 오클랜드 전역에 있는 대피소로 대피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밤새 대피한 사람들의 총 숫자가 "상당히 더 많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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