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대책 본부는 홍수 피해를 입은 오클랜드 지역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집계하고 주택 상황을 검사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카운실 직원들과 협력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피해 주민들의 안부 점검을 위해 가가호호 방문하고 있다.
재해대책본부 관리 책임자인 레이첼 켈러허는 일부 피해 시민들은 그들이 필요로 하는 여러 정보를 잘 알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대책본부는 다양한 언어로 번역된 정보를 포함하여 커뮤니티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대책본부는 2월 5일 오후 1시 재난 관리 브리핑을 통해 현재 261채가 빨간색 스티커를 붙이고 1,478채가 노란색 스티커를 부착했다고 확인했다.
그녀는 오클랜드 지역의 모든 해변이 잠재적인 오염때문에 카이파라 항구를 포함하여 폐쇄되어 있다고 말했다.
홍수로 피해를 입은 베이뷰 지역의 주민들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이 그들을 감동시킨다고 전했다.
2월 5일(일요일), 약 1000명 이상의 봉사자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현재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 자원봉사단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가렛은 노스쇼어 베이뷰에 있는 사파이어 플레이스에서 50년 이상을 살았는데, 그녀의 집 1층 전체가 물에 잠겼다.

그녀는 커뮤니티의 도움이 없었다면 어디서부터 청소를 시작해야 할지 몰라 손을 놓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는 테이블 하나 혼자서 옮길 수도 없고 엄두도 못 냈을 겁니다.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은 정말 놀랍습니다."
한 지역 이사회(Local Board) 멤버가 지난 주 홍수의 장기적인 영향을 처리하기 위해 오클랜드의 오네훙가에 지커뮤니티 허브를 설립했다.
마웅가키에키에 – 타마키(Maungakiekie – Tamaki) 로컬 보드의 데비 버로우스 부의장은 허브가 지역사회에 찾아가 그들의 필요 사항을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버로우스는 많은 주민들이 대화할 누군가와 약간의 조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우려 사항을 계속 경청하고 있으며, 적재적소에 필요한 재난 대응 방법을 고민하기 위해 카운실에 다시 보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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