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월요일) 오후 오클랜드 티티랑이에서 발생한 데어리 강도 사건으로 청소년 3명이 체포됐다.
경찰은 오후 5시 30분경 4명의 청소년들이 티티랑이 앳킨슨 로드(Atkinson Rd)에 있는 카우리랜드 수페레테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레쉬의 아내를 폭행한 뒤 담배와 금전 등록기 등 여러 물품을 강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세 명은 훔친 차량을 이용해 현장을 빠져나갔다.
데어리 소유주 중 한 명인 우레쉬는 언론에 "큰 소리"와 "내 딸이 비명을 지르는 소리"를 듣고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때 한 청소년이 카운터를 뛰어넘어 담배 캐비닛에서 담배를 꺼내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우레쉬는 강도들 중 한 명이 금전 등록기를 가져갔고, "한 두 명의 소년들이 모든 담배를 털어 달아났다"고 말했다.
강도들 중 한 명은 근처 일반인들이 제지해 가게에서 도망치지 못하고 잡혔다.
강도가 벌어진 후 30분이 지나 경찰이 도착했다.
다른 두 명은 글렌 에덴의 웨스트워드 호 로드(Westward Ho Rd)에 있는 한 주택에서 체포됐다.
우레쉬는 최근 몇 달 동안 데어리를 대상으로 한 특수 강도 사건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정의가 사라지고 있다고 한탄했다.
"정부는 조만간 정의구현을 하겠다고 장담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정의구현이 이뤄질 수 있을까요? 얼마나 많은 사건이 더 일어나야 정의구현이 되겠습니까?
"매일 강도 사건이 산더미처럼 일어나고 있습니다. 강도들을 쫓아내려면 피해가 얼마나 더 일어나야 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정부는 설명 좀 해주세요."
그 이후 세 명의 청소년들은 청소년 법정에 회부됐다.
경찰의 조사가 계속되고 있다.
경찰은 사건을 목격한 사람은 누구나 사건 번호: P053795530을 인용하여 105번으로 경찰에 신고하거나 0800 555 111번 Crime Stopers를 통해 익명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