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버스서 '16세 학생 공격한 여성' 공개 수배
- WeeklyKorea
- 2024년 7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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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오클랜드 파쿠랑가에서 버스에 타고 있던 16세 남학생을 이유 없이 공격해 '얼굴에 심각한 부상'을 입힌 여성을 경찰이 '공개 수배’에 나섰다.
제임스 맵 형사과장 대행은 "이 여성이 피해자인 16세 제이슨 루오(Jason Luo)를 폭행했다"며 당시 이 버스는 "파쿠랑가 로드를 따라 호윅에서 오클랜드로 가는 버스였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검은색 옷을 입고 여행가방을 든 채 파쿠랑가 로드(Pakuranga Rd)와 존스 레인(Johns Lane) 교차로에서 버스에 탑승한 뒤 6월 28일 오전 9시 15분경 이 청소년을 흉기로 폭행했다.

수요일 기자회견에서 "소년은 폭행으로 치아 3개가 부러졌고, 나머지 3개는 손상됐다"고 경찰이 밝혔다.
폭행 후 그녀는 버스가 윌리엄스 애비뉴 근처 버스 정류장에서 정차한 후 버스에서 내렸다.
경찰은 이 여성이 누구인지 아는 사람이나 그녀의 신원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는 사람들의 제보를 기다린다며, 누구인지 아는 사람들은 꼭 경찰에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버스에서 해당 사건을 목격한 사람들 중 아직 제보하지 않은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맵 형사과장은 경찰에서는 "범인이 왜 그런 짓을 벌였는지 아직 조사 중이며 현재로서는 증오와 관련된 범죄라고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우리는 오클랜드 트랜스포트(AT)와 함께 다양한 문제에 대해 협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건을 예방하거나 이와 같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계속 협력할 것입니다."

피해자에 대한 지원은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는 사람들이 위험에 처할 수 있으므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보다는 모든 범죄를 경찰에 신고해 주길 계속 권장합니다."
해당 여성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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