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부동산 가치 평가… 흥망성쇠 기록
- WeeklyKorea
- 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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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의 고급 별장지역은 최근 지방 카운실 평가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은 부동산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교외 지역에는 전국에서 가장 비싼 해변 지역이 몇 군데 있다.
그레이트 배리어 아일랜드, 와이헤케 아일랜드, 오마하의 평균 CV는 모두 15% 이상 상승했는데, 이는 CV가 평균 9% 하락한 주택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나타난 현상이다.

원루프와 발로시티의 최신 오클랜드 부동산 가치 평가에 따르면, 와이헤케 아일랜드가 평균 CV 390만 달러로 오클랜드에서 가장 비싼 교외 지역으로 등극한 반면, 헌베이는 평균 CV가 하락해 2위로 내려앉았다.

그레이트 배리어 아일랜드는 34%의 놀라운 상승률을 기록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고, 오쿠라 부시는 61만 8,000 달러의 상승액으로 평균 CV가 338만 달러에 달해 큰 상승을 기록했다.

반면, 킹스랜드(-21.5%), 포인트 잉글랜드(-20%), 뉴마켓(-18.3%) 등 54개 지역은 10% 이상의 CV 하락을 경험했다.
부유한 교외 지역인 헌베이, 폰슨비, 글렌도위는 가장 큰 하락을 경험했지만, 무리와이는 폭풍 피해에도 불구하고 8.1%의 상승을 기록하며 이례적인 결과를 보였다.
오클랜드 카운실은 2023년 폭풍의 영향을 정량화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개별 매출 데이터를 근거로 무리와이의 가치 평가를 옹호했다.

이번 평가는 오클랜드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된 현황을 보여준다. 고급 주택이 위치한 일부 지역은 호황을 누린 반면, 다른 지역은 상당한 가치 하락을 경험했다.
낮은 매물량으로 인해 시장 가치에 대한 확실한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지만, 이번 평가는 오클랜드 부동산 시장의 복잡하고 역동적인 면모를 잘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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