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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요양원, 감염 환자 2명 긴급 후송


코로나바이러스: 오클랜드 요양원에서 발생한 세 번째 감염 의심자가 급히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4월12일 오클랜드의 요양원들에 거주중인 2명의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환자들이 위중하여 병원에 긴급 후송되어 치료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름을 밝히지 않기로 한 한 요양원 거주민의 아들은 본인의 아버지가 12일 아침 39도의 체온과 심각한 호흡으로 인하여 오클랜드 병원으로 긴급히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의사들은 처음에 세균성 폐렴을 의심했지만 폐의 플러터(flutters)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상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아들은 아버지는 80세의 고령자라서 인공호흡기를 달기에는 너무 약하고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받을 만큼 건강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 환자는 Ellerslie Gardens Lifecare의 거주자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 다른 요양원 거주자는 4월9일 양성반응이 나와 병원에 입원 중이며 이 환자의 보호자는 3월21일 양성반응을 보인 후 회복했다.

12일 오후 병원 의사들은 환자가 매우 위중하여 아들에게 가능하면 병원에 와야 한다고 말했다. 아들은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어려운 결정이라고 말했다. 왜냐하면 그가 병원 방문 후 자신의 집에서 자가격리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들은 가기로 결정했다.

환자의 아들은 이런 사례들이 확인되었을 때 요양원 거주자들이 바이러스 검사를 받지 않은 것은 "어처구니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의 아버지는 양성반응을 보인 시설 간호사의 보살핌을 받고 격리된 11명의 거주민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사람들이 바이러스 검사를 위해 병원에 갈 수 없다는 것이 말이 안 된다고 말했는데, 노인 요양시설에 거주중인 거주민들은 스스로 갈 수 없었다. 단지 할 수 있는 것은 요양원 거주민들은 14일 이상 요양원에서 격리되어 있어야 했다고 말했다.

"요양시설 관계자들은 아버지가 격리에서 벗어난 지 며칠 후에 아버지를 데리고 나와서 돌아다니고 카드놀이도 하고 테이블에도 앉히고 하는 일상적인 모든 것들을 하게 했는데 이는 어리석은 짓이다” 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혹시라도 집에서 다른 "잠재적인" 사례들이 있을까 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헤리티지 라이프케어 (Heritage Lifecare)의 최고 경영자인 노라 바로우는 격리가 "집단 환경에서는 매우 까다롭고 힘든 상황"이라고 말하며, 거주민들이 시설을 돌아다니는 것이 허용되었지만 사회적 거리감을 유지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바로우는 노인요양시설에서 더 많은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요구를 지지한다고도 말했다.

전국의 코로나바이러스가 노인요양시설과 연계된 사례는 최소 70여 건이다.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두 곳과 와이카토에 있는 한 곳 등 세 곳의 요양원은 감염 집단으로 파악되며 이곳으로 인해 10건 이상의 다른 사례들과 연관성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의 4명의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 중 2명은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로즈우드 요양원과 연관이 있는데 아직도 30여 건의 비슷한 사례가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인요양협회는 “사망이 발생하기를 기다리는 비극”이라고 부르며, 더 많은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고 말하며, 새로운 요양원 거주자와 노인요양시설 종사자들은 모두 Covid-19에 대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국장은 12일 기자회견에서 크라이스트처치 두 곳과 와이카토 한 곳 등 노인요양시설의 바이러스 감염 집단들이 기저 질환을 가지고 있는 고령의 노인들이기 때문에 추가 사망자가 나올 수 있어 매우 우려된다고 말했다.

블룸필드는 모든 지역 보건위원회에 직원들이 각 노인요양시설을 체계적으로 검사하고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의 평가와 보호장비의 재고 양을 평가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위클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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