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클랜드의 한 오래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들은 금지된 화학 물질로 인하여 앞으로 몇 년 간 지역에서 공급된 물을 식수로 마실 수 없게 되었다.
Watercare는 2년 전 오네훙가 상수 처리장으로 임시로 폐쇄하였었다.

지난 2022년 11월 새로이 개정된 규정이 시행되기 이전 4년 전에 진행된 검사들에서 유입된 수원의 과불화화합물 (PFAS - poly-fluorinated alkyl substances) 함유량이 너무 높아 식수로의 허용치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PFAS는 화장품이나 넌스틱 코팅 식기 그리고 생활 방수용 의류 등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이다.
오클랜드 대학교의 연구진은 금년초, 전국적으로 식수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대부분은 PFAS가 검출되지 않았지만 지속적으로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고 주의가 요하는 것으로 밝힌 바 있다.
환경 보호 위원회가 제기한 바에 따라 뉴질랜드는 PFSA를 금지하는 세계 최초의 국가가 되었으며, 2027년부터 인간의 건강과 자연 환경 보호를 위하여 화장품에도 이 화학 물질의 사용을 금지하도록 하였다.

Watercare의 Priyan Perera 전략적 계획 책임 매니저는 2022년부터 식수에서 PFAS를 제거하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27년을 목표로 PFAS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도록 오네훙가 상수 처리장의 포괄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으며, 호주와 미국 등지에서 성공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그래뉼 탄소 필터 시스템과 불소 처리, UV 처리 등을 도입할 예정으로 말했다.
이 프로젝트에 4천 백만 달러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국 수질 관리 Taumata Arowai의 Steve Taylor 책임자는 Watercare가 수질을 모니터링하고 공급되고 있는 식수가 마시기에 안전하도록 하는 데에 전적인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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