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적색경보 점차 소멸… 코로만델, 베이오브플렌티 여전히 적용
- WeeklyKorea
- 2023년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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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고속도로와 도로에 광범위한 홍수가 발생하고 일부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동안 일부 주민들은 대피했다.
마이클 우드 오클랜드 신임 장관은 자원봉사자들이 마운트 로스킬 선거구에서 취약한 시민들의 대피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오클랜드 비상관리국(Auckland Emergency Management)은 데본포트에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있다고 밝혔다.
오클랜드 시민들은 자정 이후부터 계속되는 폭우를 견뎌왔지만, 새벽 5시가 넘어서는 더 심해졌다.
뉴질랜드 교통부(NZTA)는 오클랜드 고속도로의 많은 구간이 상당한 강우로 인해 침수되었으며, 일부 구간은 통행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NZTA는 시민들에게 이동하고자 하는 노선에 있는 고속도로가 영향을 받을 경우 여행을 연기할 것을 요청하고, 자세한 사항은 교통부의 온라인 교통 지도를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오클랜드 교통국(AT)는 웨스턴 라인 열차가 운행되지 않고 있으며, 탑승객은 없지만 홍수와 산사태로 인해 3대가 멈춰 있다고 밝혔다.

오클랜드 비상사태 관리국은 최악의 날씨가 남쪽으로 이동하고 있지만, 오클랜드 지역이 아직 위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이철 켈러 관리자는 모닝 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일부지역에 국지적인 홍수가 있었지만, 금요일 발생한 홍수보다는 규모가 훨씬 적다고 말했다.
오레와 북부 지역에 대한 적색 경보는 오전 8시에 해제되었지만, 코로만델과 베이오브플런티에 대한 적색 경보는 여전히 발효 중이다.
코로만델은 밤새 많은 비가 내렸지만 예상만큼 심하지는 않았다.
코로만델의 민방위통제관 게리 타울러는 밤새 약 100mm의 비가 내렸으며, 오늘은 최대 7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며, 다행히 긴급 호출이 적었다고 전했다.
새벽 4시를 기해 노스랜드에 발령되었던 적색 호우 경보와 심한 뇌우 주의보, 강풍 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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