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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7月, 주택 판매량 22년만에 최저치' 기록

작성자 사진: WeeklyKoreaWeeklyKorea
오클랜드의 주택 매매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7월에 10.7%나 줄어들었으며,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해서는 무려 절반 수준인 50.5%인 것으로 바풋 앤 톰슨의 새로운 자료에서 나타났다.


오클랜드의 가장 큰 부동산 회사인 바풋 앤 톰슨에서는 지난 달 겨우 611건의 매매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이는 지난 3개월 평균 694건에 비해 12%나 줄어든 것이다.

이 같은 수치는 이 부동산 회사의 지난 22년 동안 6월 매매 건수 중 가장 낮은 것이었다고 바풋 앤 톰슨의 피터 톰슨 대표가 말했다.


반면, 지난 해 7월만 하더라도 이와는 대조적으로 주택 시장이 붐을 이루면서 1,235건의 매매가 이루어졌었다.



매매 가격도 더 떨어지면서 7월에는 평균 112만 달러로 6월의 115만 달러에서 3.1% 떨어졌으며, 지난 해 7월 118만 달러보다는 5.2%나 떨어졌다.


중앙 가격은 6월의 114만 달러에서 3.3% 내려간 111만 달러였으며, 지난 해 110만 달러보다는 0.8% 올라갔다.

톰슨 대표는 매매 가격은 성사된 매매 건수에 비해 덜 떨어졌는데, 이는 판매자와 구매자 간의 새로운 주택 시장이 만들어지면서 가격과 매매 건수는 별로 연관성이 없는 상황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 12개월 전의 고공 행진을 하던 때와 비교하면 가격은 확실하게 내려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7월의 매매 자료는 오클랜드 시장이 판매 희망자의 충동적인 판매 상황에서 서서히 느려지는 매매로 새로이 통제되는 모습의 낮은 가격대의 사장으로 점차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7월에는 새로운 주택들이 시장에 나오면서 1,177건의 신규 주택들이 매물로 나왔다고 밝혔다.


보통 7월 매물보다는 적지만, 지금과 같이 매매가 저조한 시기에서 구매 희망자들에게는 매우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7월말 기준 4,567건의 매물이 등록돼 있으며, 이는 지난 해 7월 2.629건에 비해 73.7%나 늘어났다.


지난 해를 넘어오면서 오클랜드 매수자들에게는 확실하게 많은 옵션이 제시되고 있으며, 온라인 부동산 회사인 Realestate.co.nz의 자료에서도 등록된 매물이 지난 해 7월에 비해 82.96%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Realestate.co.nz의 바네사 윌리엄스는 오클랜드 주택 시장이 매수자 시장으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이 같은 현상으로 주택 시장은 매수자들에게 안정적이면서도 덜 급박한 환경을 제공하면서, 주택 구매 결정을 서두르지 않고 여유를 갖고 신중하게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윌리엄스는 시장이 서서히 그리고 부드럽게 전환됨에 따라 시장이 계속 유동적이 되고 가격도 계속해서 내려가고 있다고 했다.


Realestate.co.nz의 자료에서 7월 오클랜드 평균 호가는 116만 달러로 연간 3.5% 떨어진 것으로 나타난 반면, 최근 부동산협회 자료에서는 6월 116만 달러로 연평균 0.5% 오르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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