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화요일) 아침 오클랜드 포인트 슈발리에에서 주택 화재가 발생한 후 한 아이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응급 구조대인 세인트 존은 성명을 통해 오전 10시 40분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화재로 인해 중상을 입은 어린이 한 명이 스타쉽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소방당국은 당시 불이 계속 확산되고 있어 화재가 진행 중이었다고 말했다.
한 지역 주민은 1News에 이 집에 거주하는 아이가 심하게 화상을 입었다고 전하며, 한 여성이 아이를 안고 비명을 지르며 집을 뛰쳐나오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인터뷰 당시 그는 "화재가 방금 진압 됐다"고 말했다.
불길은 집 뒤편에서 순식간에 시작됐고, 연기가 점점 짙어지더니 불길이 치솟으면서 노스웨스턴 고속도로에서도 회색 연기 기둥을 볼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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