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카운실, 개인 정보 유출 사고
- WeeklyKorea
-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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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카운실은 웨스트 웨이브 수영 학교 재개장 관련 이메일 발송 과정에서 3,000여 명의 개인 이메일 주소를 다른 수신자들에게 노출하는 중대한 실수를 저질렀다.
해당 이메일은 잘못된 수신자 목록 설정으로 인해 모든 수신자의 이메일 주소가 서로에게 공개되는 형태로 발송되었으며, 약 30분 후 회수 조치가 취해졌다.
오클랜드 카운실은 공식 성명을 통해 이번 사고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며, 개인 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내부 프로세스 검토를 통해 재발 방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다행히 다른 개인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지만, 이번 사건은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카운실의 부주의와 시스템 관리의 허점을 드러내는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오클랜드 카운실은 향후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부 시스템 및 절차를 철저히 재검토하고 개인 정보 보호 교육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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