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클랜드 교통국(AT)는 최근 330만 달러를 들여 재건 및 업그레이드한 부두에 페리 서비스를 종료 하겠다고 제안하고 있다.
오클랜드 노스쇼어에 위치한 오네와 노스코트 포인트 부두(Onewa Northcote Point Warf)는 구조적 노후화가 발견된 후 2018년에 문을 닫았다.

이후 260만 달러를 들여 재건한 부두는 2021년 2월 문을 열었다. 그리고 선착장 내부를 개선하기위해 1년 후 75만 3,000달러의 추가 업그레이드를 위해 다시 일시적으로 문을 닫았다.
이제, 평일에 약 10명의 시민들만 페리 서비스에 탑승한다.

버켄헤드와 CBD 사이를 오가는 페리 서비스는 누군가 하선이나 승선을 원할 때만 부두에 정차하지만, 부두가 기상 악화와 선원 부족에 취약하기 때문에 자주 취소되어 왔다.
이용객이 줄어들자 AT는 330만 달러의 혈세를 쏟아 부은 페리 서비스를 2026년부터 폐쇄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한 행정이거나, 악순환의 피해인지…
노스코트 포인트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도심 커머셜 베이에 있는 자신의 직장으로 가는 페리를 일주일에 세 번 이용한다.
"페리는 출퇴근하기에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특별히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가 아니지만 우리는 페리를 이용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페리를 잃게 될 것입니다."

그는 AT가 부두 시설에 투자한 것이 좋다고 믿었지만, 이제 서비스 종료를 제안하는 것에 실망했다.
"이 같은 제안은 페리 서비스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이나 전략이 부족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AT 서비스 네트워크 개발 책임자는 노스코트 포인트 부두 공사가 하버 브리지를 통한 도보 및 자전거 옵션이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 하에 진행되었다고 말했다.
만일 전천후 이용가능한 시설로 만들었다면 대략 3,000만 달러가 들었을 것이라고 한다.

Yorum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