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카토서 '정면 충돌 사고로 5명 사망'

테 아와무투와 해밀턴 사이의 3번 국도에서 발생한 정면 충돌 사고로 5명이 사망했다.

화요일 오후 4시 44분에 오하우포에서 발생한 충돌 사고로 긴급 구조대가 출동했다.

제프 펜노 와이카토 도로순찰과장은 화요일 저녁 '비극적 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전했다.

경찰은 충돌한 한 차량의 탑승자 3명과 다른 차량 탑승자 2명이 모두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말했다.

펜노는 "이런 상황에서 5명의 목숨을 잃는 것은 가슴 아픈 일이며, 우리의 생각은 피해를 입은 모든 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중대사고 전담반이 현장에 있으며 상당 기간 도로가 폐쇄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는 현장 조사로 이 비극의 원인을 찾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도 지원이 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앞서 세인트 존 앰뷸런스는 구급차 3대와 신속대응 차량 2대, 운영 책임자 2명을 현장에 보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소방 및 응급 당국은 톰슨 로드 바로 북쪽에 있는 현장에 소방차 3대를 보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교통국은 재리(Jary) 로드와 응가로토(Ngaroto) 로드 사이의 국도 3호선을 폐쇄한 상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