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토루아에 있는 유명 관광지인 와카레와레와 빌리지로 통하는 보도에 싱크홀이 생겨 두 명이 빠져 부상을 입고 로토루아 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 목격자는 로토루아의 와카레와레와 빌리지로 이어지는 보도를 이동하던 중 발생한 싱크홀에 빠진 여성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테사 마크스는 28일(목요일) 오후 사고 당시 빌리지 사고지역 근처에 있었고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를 들었다.
세 명이 싱크홀에 빠진 여성을 끌어냈고, 그녀의 파트너가 그녀를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마크스는 구급차를 불렀다.

앞서 세인트존 앰뷸런스는 위중한 부상을 입은 1명과 중상을 입은 1명 등 2명이 로토루아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마크스는 1News에 그 지역에서 일주일 동안 김이 나고 있었고, 사람들이 그 위로 이동하는 것을 막기 위해 콘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콘 만으로는 사람들의 접근을 막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와카레와레와 빌리지 관리자인 마이크 기븐스는 워크세이프와 로토루아 레이크 위원회가 사고 조사를 하는 동안 빌리지가 일시적으로 폐쇄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부상당한 이 커플이 호주 퍼스에서 찾아온 방문객으로 뉴질랜드에 있는 가족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기븐스는 "마을의 최우선 과제는 부부와 가족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싱크홀의 길이는 2m, 폭 1m, 깊이 1m 정도 크기라며, 최근 폭우로 지반이 침식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로토루아 레이크 카운실은 예방 차원에서 빌리지의 다른 도로들도 모두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WorkSafe는 금요일에 현장에 조사관들이 있고 그들은 초기 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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