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 예술작품’ 등 34만 달러 상당의 마약상 재산 몰수

A 42-foot Silverton 330 sport launch was seized by police.

웰링턴에 있는 한 마약 공급상은 약 34만 달러의 자산을 압류당했으며, 추후 250만 달러 이상의 추가 압류를 당할 수 있다.

압수된 품목에는 42피트 길이의 요트, 고급 예술품, 잔고가 168,000달러에 달하는 은행 계좌, 자동차 3대, 뉴질랜드 예술가 랄프 호테레의 석판화 및 보석류가 포함되었는데, 그 중에는 가치가 50,000달러로 추산되는 휴볼트 시계도 포함되어 있다.

경찰은 이번 압수가 자산 회수 부서가 케니 레슬리 맥밀런의 활동에 대해 "장기간" 조사한 결과라고 밝혔는데, 이 조사는 2019년에 중단됐다.

이어, "몰수 명령은 올해 2월 12일 웰링턴 고등법원에서 발부되었다."고 밝혔다.

2019년 경찰은 웰링턴 조직범죄수사대(Operation Superdry)가 맥밀란의 마약 공급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피의자는 공판 직전 일부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지만, 다른 혐의는 계속 부인했다. 이후 배심원 재판을 거쳐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2021년에 18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피의자 맥밀란에 대해 내려진 몰수 명령은 총 2,758,000 달러다. 이 명령에는 그의 위법 행위로 인해 발생한 이익이 포함됐다. 이는 잠재적으로 맥밀란의 소유로 확인된 미래의 자산도 압류될 수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작전은 맥밀런이 이끄는 마약 거래 조직을 표적으로 삼았는데, 맥밀런은 오클랜드에서 메스암페타민을 조달해 약물을 숨기기 위해 특별히 고안된 비밀 보관 공간이 있는 차량에 실어 웰링턴으로 운반했다고 한다.

맥밀란은 도심 주차장 건물에 마약을 숨겨서 현금으로 교환했다.

High-end artwork was also seized by police.

또 다른 남자, 로버트 제이슨 타우이는 불법 거래에 가담한 혐의로 조직에 가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9년 1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024년 3월, 그는 현금, 오토바이, 차량 등 총 54,000달러에 달하는 자산을 몰수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에 대해 추가로 138만 달러의 이익 몰수 명령도 내려졌다.

범죄수익회수법 조사에 따르면 맥밀런과 타우이의 자산은 "불법적 수단을 통해 획득되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형사 샘 버클리는 "이 소송에서 내려진 이익 몰수 명령은 범죄의 전모와 가해자가 받은 불법적 이익의 양을 보여준다. 그러면 언제 또는 어떻게 취득했는지와 관계없이 동등한 가치의 재산을 몰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직범죄가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돈을 버는 것이다. 이 결과는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그로부터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인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