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명의 에어뉴질랜드 승객은 승무원을 위한 특별 항공편에 우연히 탑승하게 되었고, 마침 전세기 경험을 하게 됐다.
아나루 라타푸와 그의 아내는 9월 8일(목요일) 아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뉴플리머스로 갔고, 같은 날 저녁 오클랜드를 경유하여 네이피어로 돌아갈 계획이었다.
그러나 오후 5시 40분에 뉴플리머스 공항에서 오클랜드로 출발할 예정이던 비행편은 뉴플리머스 공항에 착륙하던 중 새떼와 충돌한 후 운항이 중단돼 비행편이 취소되었다.
라타푸는 네이피어로 가는 항공편이 토요일까지 예약이 꽉 차서 처음에는 뉴플리머스나 오클랜드에 발이 묶일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뉴플리머스 공항에 있는 코루 라운지에 있었던 멋진 직원이 독특한 해결책을 찾는 것을 도왔다.
조류 타격으로 영향을 받은 비행기의 승무원들도 네이피어 출신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는 항공사가 그들을 기지로 되돌리기 위해 재배치 비행을 운영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했다.
라타푸는 에어뉴질랜드 직원이 그 비행기의 좌석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우리는 그 항공편에 뛰어 올랐고, 그 비행기는 뉴플리머스로 바로 갔습니다. 우리는 그 비행기의 유일한 승객이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우리는 VIP처럼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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