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오클랜드에서 한 남성이 심각한 총상을 입었고, 경찰은 이 지역에서 작전을 전개하고 있다.
부상당한 남성은 글렌덴의 BP주유소 근처에서 구급대원에 의해 치료를 받았으며, 경찰은 뉴린의 한 거리를 별도로 봉쇄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오늘 아침 뉴린 허친슨 애비뉴의 한 주택에서 총격을 받은 뒤 주유소로 차를 몰고 간 것으로 보고 있다고 경찰 관계자가 밝혔다.
그는 경찰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이웃들은 총소리를 듣자마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부상당한 남성이 허친슨 애비뉴의 집에서 주유소까지 수 킬로미터에 달하는 거리를 스스로 운전했을 것이라고 말하며, 이 집에 있었던 사람들이 조사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진행 중인 범인 수색은 없다. 총격과 관련된 다른 장소도 없었다.
경찰은 그 남자에게 사용된 총을 찾았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경찰 헬기가 상공에서 선회하는 동안 여러 대의 경찰 차량이 뉴린 지역으로 출동하는 것이 목격되었다.
경찰은 그가 집에서 총에 맞은 것으로 생각하지만, 정확한 상황과 누가 연루되었는지를 알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앞서 집 앞에서는 두 명의 여성이 목격됐으며, 경찰이 공동 진입로에 인접한 창틀에서 지문을 채취하는 것이 목격되기도 했다.
허친슨 애비뉴는 이제 봉쇄에서 벗어났지만, 방금 전까지도 무장경찰은 물론 경찰차 6대까지 테이프로 차단된 벽돌집 밖에 남아 있었다.
세인트 존 대변인은 구급대원들이 오전 9시 43분경 테 아타투 사우스 그레이트 노스 로드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은 환자를 치료했다고 말했다.
이 남성은 이후 오클랜드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에서 버려진 차량도 촬영됐다.
언론매체 RNZ는 무장경찰들이 이 지역의 한 쇼핑몰 주차장에 가득 메웠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놀란 쇼핑객들은 경찰차 2대가 주차된 차량에 접근한 뒤 경찰관들이 무기를 들고 천천히 차를 향해 다가갔다고 말했다.
경찰은 앞서 뉴린에 있는 허친슨 애비뉴를 별도로 봉쇄했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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