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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오클랜드, '힌두교 사원 방화 테러'

작성자 사진: WeeklyKoreaWeeklyKorea
지난 노동절 연휴 동안 웨스트 오클랜드에 소재한 힌두교 사원의 화재가 테러를 목표로 한 방화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사건은 10월 21일(금요일) 밤 11시 30분경 오클랜드 헨더슨 브릭 스트리트에 있는 g힌두교 사원에서 발생했다.

당시 CCTV 화면에는 복면을 쓴 두 명의 침입자가 사원에 들어가 기름을 바닥에 붙고 불지르는 모습이 담겼다.


힌두교 사원 대변인 프라빈 쿠마르는 1News와의 인터뷰에서 두 명의 범죄자가 경보를 끄고 뒷문을 통해 사원 식당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경보가 꺼진 후, 그들은 가방을 들고 사원으로 다시 들어갔고 불을 붙이기 전 바닥에 알 수 없는 종류의 기름을 부었다”고 말했다.



불은 사원의 커뮤니티 센터 구역으로 빠르게 번졌지만, 다행히 사원의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진압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경보가 울리자 곧바로 현장에 도착했으며, 남아 있는 불씨를 진압하고 화재 경위를 조사했다.


쿠마르는 "운 좋게도, 그 건물은 새로 지어진 건물이어서 큰 피해를 입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건물은 불길 속에서 큰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쿠마르는 화재 이후 벽과 지붕, 스프링클러 시스템, 조명 등을 모두 수리해야 했으며 바닥은 여전히 화재로 인한 피해가 고스란히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는 화재 사건은 충격적이지만, 그 피해로 인해 공동체가 모이는 것을 막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경찰은 초기 조사에서 이번 화재가 의심스럽다고 판단했으며, 쿠마르는 “왜 누군가가 사원을 목표로 테러를 하려고 했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사회 주민들이 이번 화재로 충격을 받았고, 다시 발생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떨었다고 말했다.



또한, 쿠마르는 이번 화재가 치명적일 수 있었는데, 건물에는 힌두교 사제 가족이 머무르는 사제 숙소도 있기 때문에 큰 재앙으로 번질 수 있었다는 것.


한편, 경찰은 현재 화재 원인을 정밀 조사하고 있다.


경찰과 힌두교 사원 측은 이번 화재 테러 사건과 관련된 정보를 가진 사람들이 있다면 꼭 정보를 공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보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105번으로 전화해 경찰에 제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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