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턴 병원 밖에서 총격… ‘부상자 없어’

경찰은 수요일 저녁 웰링턴 병원 정문 밖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웰링턴 병원으로 출동했다.

경찰은 1뉴스에 보낸 성명에서 부상자는 없으며, 총기가 발사됐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관련자들은 서로 아는 사이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건을 둘러싼 정황을 파악하기 위한 경찰의 수사가 계속되고 있다.

보건 당국, '환자나 직원에 대한 위험 없음'

한편 뉴질랜드 보건부 테 와투 오라 캐피털, 코스트 앤 헛 밸리 대변인은 정문 밖에서 총기가 발사됐다고 확인했다.

그는 "부상자는 없었으며 환자나 직원들에게 위험은 없지만, 현재 사건을 목격한 직원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정문은 임시 폐쇄된 상태로 유지되지만 경찰이 출발하기 전까지는 서비스에 지장이 없으며 병원은 정상 운영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