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금요일) 아침 웰링턴에서는 어린이용 병원인 ‘테 와오누이(Te Wao Nui)’가 공식 개원했다.
새로 개원한 어린이용 병원은 입원 환자를 위한 50개의 병상과 외래 환자용 101개 병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 지역의 모든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전문병원’이라고 앤드류 리틀 보건부 장관은 밝혔다.
이 새로운 어린이 병원은 웰링턴과 넬슨, 말보로, 왕가누이, 혹스베이 그리고 마나와투 지역의 갓난 아기부터 16세 이하의 어린이들을 돌보게 된다.
리틀 장관은 테 와오누이 어린이 병원은 전국적으로 준비중인 다섯 개 어린이들을 위한 전문 병원들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후원자 마크 두나츠치크(Mark Dunajtschik)와 도로시 스팟우드(Dorothy Spotswood)는 이 새로운 병원에 5,300만 달러를 후원했으며, 정부가 5,, 300만 달러 그리고 웰링턴 병원 재단은 1,000만 달러를 모금해 기부했다.
테 와오누이(Te Wao Nui) 병원은 마오리족 말로 숲과 새의 신의 위대한 숲 (Te Wao Nui a Tāne)라는 이름으로부터 유래되었으며, 오늘 아침 마오리족 관계자들로부터 축복을 받았다.
이 병원은 정부가 의료시설에 대한 사회 간접 시설 확보의 일환으로 공약했던 70억 달러의 지원으로 진행되었다.
테 와오누이는 10월 17일부터 첫 환자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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