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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링턴 ‘터널 속 도로에 나타난 횡단보도’

웰링턴의 터널 속에 정체불명의 횡단보도 두 개가 나타나면서 보행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횡단 보도는 씨타운드(Seatound)와 노스랜드(Northland)를 연결하는 터널 속에 명확히 도로 위에 표시되어있다.


웰링턴 시티 카운실의 보도 담당자는 화요일 오전 횡단 보도가 표시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긴급 조치를 취하였지만, 어떻게 그 곳에 들어가서 도로 표시 작업을 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간다고 말했다.


터널 속의 횡단 보도를 본 웰링턴 시민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황당하게 표시된 횡단보도를 게시하였으며, 보행인이 접근할 수 없는 곳에 누가 횡단보도를 이용할지 의문이라는 글도 있었다.


카운실의 한 담당자는 도로에 어떤 방식의 표시를 함부로 하는 것은 위법적인 행동일 뿐만 아니라, 자칫 안전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와 같은 행동은 어리석음의 극치라고 비난하였으며, 카운실은 수요일 저녁 작업을 진행해 황당하게 그려진 횡단보도 표시를 삭제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교통국인 NZTA에서도 도로 교통법에 따라 사전 승인 없이 도로상에 교통을 통제하는 장치나 행위를 하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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