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턴 화재 참사현장… 시신 5구 발견 ‘4구 수습’

경찰은 웰링턴에서 발생한 참담한 로퍼스 롯지 화재 현장을 계속 조사하면서 5구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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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화재 당일인 수요일부터 화재 현장에 진입해 상황을 조사하면서 아주 조심스럽게 체계적으로 조사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건물 안에서 시신 5구가 발견되었으며, 4구는 신원 확인을 위해 운구했다.

웰링턴 경찰서장 대행 디온 베넷은 언론에 99명의 신원은 확인됐지만 10명은 여전히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48세의 남성이 두 건의 방화 혐의를 받고 법정에 출석했다.

경찰은 방화를 치명적인 참사 수준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중이며, 더 심각한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