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할인 이번 주 종료'… 리터 당 29센트 오른다

정부의 유류세 할인 정책이 이번 주 종료됨에 따라 많은 키위들이 유류를 사기 위해 주유소에 줄을 서고 있다

오클랜드 시민들은 정부의 유류세 할인이 끝나는 토요일 전에 할인된 휘발유의 마지막 주유를 위해 주유소에 장사진을 치고 있다.

현재, 연료는 리터 당 25센트 할인되고 있는데 GST를 포함하면 29센트 절세 효과가 있는 것이다. 이것은 작년에 연료 가격이 치솟는 가운데 도입되었고, 이제 그것은 끝날 예정이다.

토요일 아침 오클랜드 마누카우 로드에 있는 와이토모 주유소에서는 운전자들이 기름 값이 오르기 전에 탱크에 기름을 채우고 있었다.

그들 중 대부분은 업무나 다른 이유로 인해 매일 운전을 한다. 즉, 새로운 가격은 생활비 예산 변경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 남자는 자신에게는 큰 부담이라며, 일하러 가야 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 줘야 하는데, 대중교통이 형편없기 때문에 어디서나 차를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남성은 리터 당 3달러에 육박할 휘발유 가격이 너무 높다며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고 말했다. 그는 유가가 오르기 전에 탱크를 채워야 한다며, 정말 비극적이라는 표현까지 썼다.

또 다른 우버 기사는 이번 유가 인상이 그의 업무와 주당 수입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운전자들은 유류세 환원에 대해 화가 난 반면, 다른 운전자들은 빨리 적응할 수밖에 없다며 무관심했다.

한 남성은 "일터로 통근하는 것에 대해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기 때문에, 저는 그저 그것에 적응해야만 합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은 "뉴질랜드 유가가 다른 나라들과 비교했을 때 터무니없이 높다”고 입을 모았다.

AA 연료 대변인 테리 콜린스는 사람들에게 가격 인상에 대비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했다.

그는 "시민들에게 잠재적인 줄을 피하기 위해 적어도 6월 30일 2~3일 전에 탱크를 가득 채우라고 조언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7월 1일 이후라도 대체 교통 수단을 사용하거나 할인 주유소를 찾아 유류비 상승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연료를 절약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능하면 운전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동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지만, 그것은 분명히 일부 상황에서만 효과가 있습니다."

경유 차량에 부과되는 도로 사용자 요금 할인도 종료된다.

대부분의 성인들을 위한 반값 대중교통도 6월 30일에 종료된다.

7월부터, 5-12세 어린이들은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13-24세 청소년들은 반값에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