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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경찰…보관 중이던 자신의 혈액샘플 폐기"

  • 경찰 도덕성 또 다시 도마에 올라...음주운전에 증거 폐기까지


비번이던 한 경찰이 음주운전에 단속되자 제복으로 갈아입고 하버브리지 순찰기지로 차를 몰고 가서 동료의 출입증을 사용해 들어간 뒤 자신의 증거용 혈액 샘플을 훔쳐 자기 집 변기에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경찰관은 자신의 증거 혈액 샘플을 폐기하고, 운전이 금지된 상태에서 운전하고, 도둑질을 함으로써 사법 절차를 왜곡하려고 시도한 것을 시인했다.

33세의 오클랜드 경찰은 법원의 명령에 따라 실명 공개가 금지돼 있다.


스터프에 공개된 법원 문서에는 이 경찰은 남성으로 지난 4년간 경찰로 근무했으며, 장애방지를 담당하는 IPT(Impairment Prevention Team)에 배정된 오클랜드 하버브릿지 순찰 기지에 배치돼 있었다고 적혀 있다.



7월 24일 이른 시간, 그는 음주단속 중이던 퀘이 스트리트(Quay St) 검문소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됐다.


그는 호흡으로 알코올 섭취를 판독하는 호흡기 검사를 받았고, 그 후 수치에 따라 증거로 혈액 검사를 받기로 결정했다.



20세 이상 운전자의 호흡알코올 한도는 250mcg, 혈중알코올농도는 100ml당 50mg이다.

한도를 초과한 경찰은 12시간 동안 운전이 금지됐고 동료가 집까지 태워줬다.


혈액 샘플을 채취한 음주단속 경찰관은 하버브릿지 순찰 기지에 혈액 샘플을 보관했다.


재판 요약본은 "피고는 하버브릿지 IPT에서 근무를 하고 있어 증거용 혈액 샘플이 보관된 장소와 절차를 알고 있었고, 증거용 혈액 샘플을 훔쳐 폐기하기 위해 하버브릿지 순찰 기지로 이동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순찰 기지로 차를 운전하고 가는 도중에 차를 세우고 경찰제복으로 갈아입었다.


그는 정문으로 차를 몰고 들어가 출입증으로 통과하려 했으나, 출입증 유효기간이 끝나 출입이 안되자,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동료의 집으로 찾아가 동료의 출입증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획득한 카드로 다시 순찰 기지에 돌아와 그는 민간인 재킷을 벗고 경찰 모자를 썼다. 그는 당직 경찰관들에게 들킬 경우를 대비해 제복을 입고 있었다.


그 경찰관은 획득한 출입증을 이용해 건물의 혈액 샘플이 보관되어 있는 안전한 보관 장소까지 걸어 들어갔다.


그는 샘플이 보관된 등록 서류를 확인했고 그의 샘플이 있는 금고에 접근해 혈액 샘플을 찾았고, 그 즉시 샘플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와 변기에 혈액 샘플을 쏟아 부었다.


그가 기소된 후, 와이테마타 지역서장인 네일라 하산은 이 사건이 "심각하다"고 말했다.


하산 서장은 "경찰은 우리 국민들의 우리 경찰의 행동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현재 이 문제와 관련하여 철저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라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 사건은 독립경찰행동 당국에 보고되었었다.


하산 서장은 "이 문제가 현재 법원에 넘겨져 재판이 진행 중이므로, 현재 사건 상황에 대한 언급은 적절치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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