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통계청의 수치에 따르면, 많은 시민들이 이 나라를 떠나고 훨씬 더 많은 새로운 이주민들이 해외에서 도착함에 따라 뉴질랜드의 인구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고 한다.
통계 당국은 3월 말까지 12개월 동안 2만 3,500명의 뉴질랜드 시민들이 적어도 1년 동안 이 나라를 떠났다고 추정했다.
이는 2013년 10월 이후 최대의 연간 순 이주민 손실이지만, 2012년 2월까지의 연간 손실 4만 4,400명에는 크게 미치지 못한다.
한편, 통계청이 이곳에서 1년 이상 살 것으로 믿는 뉴질랜드인이 아닌 사람들의 순 숫자는 8만9,000명에 조금 못 미치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순 유입 이주민의 절반 이상이 인도, 중국, 필리핀에서 도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통계청이 발표한 이민자 수치가 얼마나 오랫동안 국내에 있거나 국외에 있을 수 있다는 가정에 근거한 추정치이기 때문에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통계청 수치는 또한 워킹 홀리데이로 도착하는 관광객들을 이주민 수치로 포함할 수 있는 함정도 있다.
지난 3월까지 1년 간 뉴질랜드 시민이 아닌 사람들이 입국한 총 13만 3,500명 중 14%만이 영주권을 지닌 상태로 입국했다.
그러나 통계청은 임시 비자로 도착한 일부 사람들이 비자를 연장하거나 다른 비자로 이동했으며 일부는 영주권을 취득했다고 언급했다.
그 유입은 4만 4,500명의 비시민권자들이 장기적으로 이 나라를 떠나면서 상쇄되었다.
2만 3,500명의 뉴질랜드 시민들의 순 손실은 5만 2,000명이 조금 안 되는 시민들이 뉴질랜드를 떠나고 2만 8,500명의 시민들이 뉴질랜드로 돌아옴으로써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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