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than 30 migrant workers were found to be living in a squalid three-bedroom house in Papakura in August.
비누 추달은 뉴질랜드에서의 험난한 첫 4개월을 보낸 후 새로운 삶을 구축하며 서서히 남섬에 정착하고 있다.
"생활은 괜찮아요 - 드디어"라고 그는 말한다.
36세의 추달은 몇 달 전 오클랜드 전역의 6개 주택에 갇힌 115명의 근로자 중 한 명으로 뉴질랜드 이민성의 조사를 촉발시켰다.
이 조사는 지난 10월,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이민자문관이 최대 징역 7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허위 사실을 제공한 혐의로 2차례 기소되면서 처음으로 체포됐다.
이 사건은 또한 노동당 정부로 하여금 승인된 고용주 취업비자 제도를 재검토하게 만들었다.
지난 9월에 정부는 사기를 당한 노동자들을 더 이상의 착취로부터 구출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는데, 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임시숙소와 생활비를 지원했다.
추달은 인도와 방글라데시에서 온 30명의 다른 노동자들과 함께 몇 주 동안 파파쿠라의 붐비는 집에 갇혀 있었던 것은 힘든 경험이었다고 말한다.
추달은 "뉴질랜드와 같은 나라에서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나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파파쿠라의 주택은 오클랜드 카운슬이 부동산의 비위생적인 상태를 문제 삼는 통지문을 발행한 후 마침내 비워졌다.
추달은 "친구가 더니든에 일자리를 마련해줬기 때문에 임시 숙소에 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용접공이었던 추달은 지난 몇 년간 인도에서 일했고 뉴질랜드에서 비자와 관련 직업을 소개 받기위해 에이전트에게 2만 달러를 지불했다. 추달은 현재 더니든에서 패널 비터로 일하고 있다.
오클랜드에서의 숙박 문제 이후, 추달은 인도에 있는 그의 에이전트에게 환불을 요구했다.
그는 "4,000달러를 돌려받았지만 서비스 비용을 지불하고 받지 못했기 때문에 더 많은 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달은 아직도 비자 문제가 조금 걱정된다고 말한다. 그는 현재 3월 31일까지 유효한 이주민 착취 보호 취업 비자를 가지고 있다.
추달은 "새 고용주가 내 비자를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파파쿠라 집에서 추달과 함께 지내던 프라사드 바부는 이후 건설 업계에 취업했다.
오는 3월 31일까지 유효한 이주민 착취 보호 취업 비자를 발급 받은 바부는 "일자리는 고맙지만 비자가 걱정된다"고 말했다.
바부는 며칠 동안 몸이 아팠으며, 의사의 진찰을 받기까지 8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했기 때문에 오클랜드에서 즉각적인 치료를 받기 위해 애썼다고 말했다.
바부는 "나는 그 일을 겪은 후 정말 우울해졌고 여기에 오래 머무를지 말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상황이 개선되기를 바라고 있다.
반면에 추달은 더니든에서의 삶이 좋다고 묘사한다.
그는 자신의 고향인 케랄라에서 온 사람들을 찾았고, 그 덕분에 그의 경험을 더 좋게 만들었다. 그는 파파쿠라 집에서 온 몇몇 사람들과 연락을 유지하면서 몇몇 사람들이 네이피어로 이주했고 또한 만족스러워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는 "그들은 모두 꽤 행복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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