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해변에 사람 몰려들어… ‘돌아가는 방문객들’

경찰이 “오클랜드 해변이 수용인원에 달했다”고 발표한 후, 크리스마스 날 해변을 찾는 사람들은 발길을 돌리고 있다.

경찰 대변인은 수천 명의 사람들이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햇살을 즐기기 위해 롱베이 지역 해변 공원으로 몰려들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해변을 찾는 사람들에게 너무 많은 사람들이 해변에 몰려있기 때문에 위험하니 다른 장소를 찾아 좋은 날씨를 즐겨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경찰은 또한 키위들에게 만약 운 좋게 해변에 자리를 확보했다 해도 물 안팎에서 안전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상기시켰다.

그들은 "상황이 일순간에 바뀔 수 있기 때문에 물 주변에서 항상 아이들을 감독하고 주시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경찰은 또한 주민들에게 해변에서 수영할 때 안전 부표로 설정한 깃발 안쪽에서 수영하고 절대 깃발을 벗어나면 안 된다고 지역사회 관계자들에게도 특별히 당부했다.

경찰은 이어, 다이빙이나 수영 또는 보트를 탈 때 술을 피하라고 충고했다. "술과 물은 섞이지 않으며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