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진도 5.6 강진 발생... 최소 162명 사망 '피해 심각'

진도 5.6의 강진이 인도네시아의 주요 섬을 덮쳐 최소한 162명의 사망자와 수백 명의 부상자를 냈다. 공포에 질린 주민들은 거리로 뛰쳐나왔고, 일부 시민은 온몸이 피와 파편으로 뒤덮였다.


리드완 카밀 서부 자바 주지사는 사망자 중 상당수는 공립학교 학생들로 이날 수업을 마치고 이슬람 학교에서 추가 수업을 받던 중 발생한 지진에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농촌지역 특성으로 지역인구 250만명 중 강진 피해를 입은 지역엔 17만5,000여명의 주민이 광범위하게 살고 있어 당장은 추정치를 얻을 수 없었다. 대부분의 주민들은 마을을 이뤄 동네를 형성해 살고 있는 데, 1층이나 2층의 허술한 집에서 거주하고 있다.


카밀 주지사는 집이 심하게 손상된 1만3,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대피소로 옮겨졌다고 말했다.



수도 자바에서 차로 약 3시간 거리인 첸주르 지역에서는 병원 밖, 테라스, 주차장 등에서 응급구조대원들이 들것과 담요 등으로 부상자들을 치료했다. 어린이를 포함한 부상자들은 산소 마스크와 링거 주사를 맞았다. 일부는 소생했다.


일부 주민들은 오후 늦게 발생한 리히터 규모 5.6의 강진의 진원지는 깊이 10km 지점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원지인 서부 자바주 지역을 강타한 지진은 상당한 피해를 입혔고, 주민들은 집을 피해 도망쳤다. 이는 고층 건물이 흔들리고 일부 사람들이 대피한 자카르타 지역에서도 공황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치앙쥐르의 많은 가정에서는 콘크리트 덩어리와 기와 조각이 침실 안에 떨어졌다.


한 소매점 주인인 듀이 리즈마는 고객들을 상대하며 일하고 있을 때 지진이 발생했고, 그 즉시 손님들과 밖으로 뛰쳐 나갔다고 전했다.



"지진이 상당히 강했기 때문에 도로 위를 운행하던 차량들도 모두 멈췄습니다," 라고 그녀가 말했다. 세 번 정도 흔들리는 느낌이 들었지만 첫 번째 흔들린 10초 정도는 가장 강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내가 일하는 가게 옆 가게의 지붕이 무너졌고, 파편에 두 명이 맞았습니다.”



압둘 무하리 국가재난방지청 대변인은 이날 오전 "시제딜 마을에서 25명의 주민이 아직 잔해에 매몰돼 있다"고 밝혔다.


몇몇 산사태로 치앙쥐르 지역 주변 도로가 폐쇄됐다. 피해를 입은 수십 채의 건물 중에는 병원도 포함되어 있으며, 정전사태도 발생했다고 당국자는 전했다.



인도네시아 정부 당국은 최소한 25여 차례의 여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억 7,000만 명 이상의 인구가 살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태평양 분지의 화산과 단층선인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지진, 화산 폭발, 쓰나미가 자주 발생한다.



지난 2월 서수마트라 주에서는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25명이 숨지고 460여명이 다쳤다. 2021년 1월 서술라웨시 주에서도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해 100명 이상이 사망하고 6,500명이 부상을 입었다.


2004년 강력한 인도양 지진과 쓰나미는 12개국에서 거의 230,000명이 사망했으며, 그들 중 대부분은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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