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소비자보호단체인 컨슈머 뉴질랜드의 파워스위치(Powerswitch)는 이 수치를 분석하고 있으며, 일부 전기사용자들은 연간 최대 1,000달러의 가격 인상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력산업 업계에서는 전통적으로 매년 4월 1일에 가격을 올린다. 파워스위치는 올해 가격 인상이 소비자들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타격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 중에는 공급업체가 낮은 요금 전력 플랜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가스 회사들이 더 많은 비용을 부과할 수 있도록 승인을 받아 실제적으로 전기 및 가스 비용이 많이 올랐다.
컨슈머 뉴질랜드의 존 더피 최고경영자는 모닝 리포트에서 "전기업계가 4월 1일(금요일)부터 고정요금을 점진적으로 인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상 예정 내용을 보면, 실질적으로 두 배로 오른곳도 있다.
그는 도매시장은 단순하게 전기요금을 올렸지만, 소매 시장인 개인 청구서에는 고정요금과 변동요금의 두 가지 구성 요소가 있는데, 그 중 고정요금이 올랐다고 했다.
더피는 전력회사가 사용하는 킬로와트시 당 얼마를 청구하느냐가 변동요금이며, 고정요금은 낮은 사용률과 고 사용률로 나뉘는데, 낮은 사용자율은 연결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정해져 있는 일정 금액을 기본 요금으로 지불하는 비용이다. 그것이 이번 요금 인상의 변수라고 말했다.
그것은 일반 사람들에게 상당한 가격 충격을 일으키고 있는데, 일반 가정은 고정요금이 두 배 가까이 올랐기 때문이다.
그는 우리가 어떻게 이 지경에 이르게 되었는지 설명했다.
2004년, 정부는 사람들이 전기를 덜 쓰도록 장려하기 위해 그리고 에너지 소비를 합리적으로 촉진하기 위해 저 사용률 제도를 도입했다.
그러나 문제는 최근 20년간, 효율적인 가전제품을 갖게 되었고, 사람들의 전기 절약 능력이 향상돼, 전기사용자들은 점점 더 저전력 사용을 선호해 현재 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시점에 와 있다는 것이다.
결국, 정부 정책이 잘 먹혀 소비자들은 저렴하게 전기를 이용하게 되었으나, 반대로 전력회사들의 수익이 점점 떨어졌다는 것이 전력회사들의 고충이라는 말이다.
더피는 결론적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표준요금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파워스위치를 사용하면 소비자가 공급자의 가격을 비교하여 공급자를 바꾸면 얼마나 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지 알 수 있게 해준다. 업데이트된 전력 가격은 4월 4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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