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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6250달러… 오클랜드에서 가장 비싼 임대 주택

작성자 사진: WeeklyKoreaWeeklyKorea
연간 50만 달러에 가까운 임대료를 지출하는 사람들은? 세계적인 기업체 간부

▲오클랜드 노스 쇼어의 파레모레모 로드 루카스 하이츠에 있는 이탈리아식 맨션은 소유자가 해외로 돌아온 후 주당 6,250달러에 임대되고 있다.

오클랜드 노스쇼어에 있는 고급 이탈리아 스타일의 저택에서 일주일에 6,000 달러 이상을 쓸 수 있는 세입자를 찾고 있다.

'알바니' 외곽에 위치한 '루카스 하이츠'라는 동네의 파레모레모 드라이브(Paremoremo Drive)에 있는 침실 다섯 개짜리 이 주택은 일주일에 6,250달러를 호가하고 있다.


그 가격에 임차인은 7.23헥타르에 달하는 아주 개인적인 부지와 정원, 잔디를 깎고 청결을 유지하기 위한 직원들과 함께 딸린 수영장과 스파 풀, '테 화라우 크릭' 하구와 '노스 쇼어 골프 클럽'의 전망을 누릴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도시의 임대료에 대한 최고 가격이 아니다.


원류프(OneRoof)는 노스쇼어 해변가의 타카푸나 민네하하 애비뉴(Minnehaha Avenue)에 있는 주당 8,000달러를 요구하는 또 다른 부동산을 찾았다. 고급 주방이 딸린 침실 4개짜리 이 집은 또한 텔레비전 광고와 사진 촬영 장소로 하루 이용료가 2,000달러에 광고되고 있다.



원루프 기록에 따르면 2022년 11월 말 297sqm 규모의 이 주택은 722만 5,000달러에 팔렸고 지난 겨울 다시 매물로 나왔지만 팔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도 매물로 나와 아직 매수자를 찾지 못한 레뮤에라 아르니 로드(Arney Road)에 있는 또 다른 우아한 주택 세입자를 찾고 있다. 침실 5개짜리 대저택은 한때 1,500만 달러 정도에 팔려고 했으나 지금은 일주일에 7,000달러에 임대한다고 광고되고 있다.


와이카토에 거주하는 집주인은 원루프에 2021년에 1,350만 달러에 집을 구입한 후 임대했지만 한 번도 입주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집은 다시 시장에 나오기 전에 상당한 리모델링을 거쳤다.


지난달 발표된 바풋 앤 톰슨 수치에 따르면 오클랜드 평균 임대료는 주당 662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2% 상승했다.


▲노스 쇼어(North Shore) 루카스 하이츠(Lucas Heights)의 파레모레모 로드(Paremoremo Road)에 있는 이탈리아식 저택이 2021년 535만 달러에 매각되었다.

▲임대 부동산에는 수영장, 자쿠지, 당구장 및 5개의 침실이 있으며 직원이 부지를 관리한다.

또 다른 부동산인 레뮤에라 로드(Remuera Road)에 있는 한 저택은 2018년에 2,550만 달러에 팔렸을 때 교외 지역의 기록을 세웠는데, 지난해 주당 6,000달러에 임대 시장에 나왔다. 이 주택은 최근 소셜 미디어에서 비중 있게 등장한 트렌디한 주류 브랜드의 화려한 파티를 주최하기 위해 임대되었다.


중국 구매자들에게 이 거래를 중개한 한 에이전트는 해외의 부유한 소유자들에게 부동산을 유지하는 데 드는 비용의 일부를 확실히 충당하고 싶어하는 현지 부동산 관리자들이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 소유주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말할 수 없지만 로우 프로퍼티 서비스의 제임스 로우는 구매자들이 시세차익을 위해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도 임대료가 운영비를 커버한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은 이 거대한 주택에 누군가 거주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살지 않으면 화장실, 기계 등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습니다.”


"당신이 유령의 집을 가지고 있다면, 아니면 만약 집을 1년 동안 비웠었다면, 그 집의 모든 설비를 아무것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전의 상태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50만 달러가 들 것입니다.”


그는 이 정도 수준의 세입자 중 상당수는 집을 살 여유가 있지만, 일부는 자녀가 지역 학교에 다니는 동안 단기적으로 임대를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가끔은 이상하겠지만, 만약 여러분이 이 집들 중 한 채를 사기 위해서는 주택담보 대출이 최소한 임대료의 두 배는 될 것입니다. 그들은 이미 다른 집 몇 채를 가지고 있어서 필요한 곳에 잠시 임차하고 있을 뿐입니다."


로우는 세입자들이 현지 가족들과 외국인이들이 섞여 있으며 대부분 1년 이상 임대한다고 말했다.


▲2018년 해외 바이어들에게 당시 최고가인 2,550만 달러에 팔렸던 침실 5개짜리 레무에라 로드 맨션은 지난해 주당 6,000달러를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1,350만 달러에 팔렸던 침실 5개짜리 Arney Road 맨션이 7,000달러에 다시 임대 시장에 나왔다.

루카스 하이츠 부동산 임대물건을 등록한 고급 임대 회사인 알바 프로퍼티 매니지먼트의 맥스 톰슨은 6,250달러의 가격대는 고급 시장에서도 비교적 드물어 1년에 6개 정도의 부동산이 임대 목록에 등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회사가 에어비앤비(Airbnb)와 Bookings.com 를 통해 고객들의 부동산 일부를 단기적으로 그리고 장기적인 세입자들에게 혼합하여 임차하고 있다고 말했다.


"집주인들에게 무엇이 가장 합리적인지에 달려 있습니다. 때로는 9개월간 장기 임대를 하고 여름 기간에는 집주인이 직접 사용할 수도 있으며, 아니면 에어비앤비로 전환해도 됩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우리의 평균 임대료는 주당 약 3,000달러입니다. 이런 종류의 임대 물건의 목표는 해외에서 들어오는 임원이고, 그들의 회사는 그들을 출장 보낸 후 6개월 또는 12개월 동안 숙소에 자금을 대주고 있습니다.”



"아니면 집을 대대적인 수리를 하는 사람일 수도 있는데, 대부분은 보험 회사가 부담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원루프 기록에 따르면 해당 부동산은 3년 전에 535만 달러에 팔렸으며 현재 625만 달러의 CV를 가지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사업가인 집주인은 원루프에 20년 넘게 홍콩에서 살다가 코로나19 기간에 부동산을 구입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마지못해 가족을 전에 살던 도시로 다시 옮겼다고 말했다.


▲Takapuna 해변의 Minnehaha Avenue에 있는 침실 4개 주택은 주당 $8000의 임대료를 요구하고 있으며 촬영 및 사진 촬영을 위한 장소로 $2000를 요구하고 있다.

그는 "우리가 홍콩에서 같은 유형의 드림하우스에서 살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어려운 결정이었다"며 "안채의 내부와 외부의 아름다움을 이해할 수 있는 적절한 개인에게 안채를 임대하는 것을 고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2000년에 지어진 호화롭게 장식된 이 집은 손으로 만든 곡선 벽과 분수가 있는 아트리움과 고급 주방과 식료품 저장실, 4개의 욕실, 홈 시네마, 도서관, 사무실 및 당구장 등을 갖추고 있다. 톰슨은 현재 어린이 게임방과 짐으로 사용되는 공간은 별도의 게스트 아파트로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 저택엔 바닥 난방, 맞춤 제작된 가구, 수입 샹들리에, 스피커 시스템, 5개의 벽난로가 있다. 보안을 위해 적외선 CCTV 카메라, 자동화된 게이트, 경보 시스템이 있으며 부동산에는 자체 수도관이 있다.


톰슨은 "이 저택은 최고의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진정으로 꿈이 실현되는 곳"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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