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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베이프 금지 및 엄격한 광고 규제 시행


뉴질랜드에서는 6월 17일부터 일회용 베이프의 유통, 제조, 판매 및 공급이 전면 금지되고, 베이프 제품의 광고 또한 엄격하게 제한된다.

이번 조치는 특히 15세에서 17세 청소년들 사이에서 높은 베이핑 비율을 감소시키기 위한 것으로, 정부는 젊은이들의 베이핑 습관 형성을 막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금지 대상에는 일회용 베이프뿐 아니라, 베이핑 장치, 제품 및 포장의 일반 소매점 내 전시도 포함되며, 전문 베이프 매장 또한 영업장 외부 광고가 금지된다.


소셜 미디어를 포함한 모든 형태의 베이핑 제품 광고가 제한되며, 규정 위반 시 최대 2,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또한, 베이프 제품의 무료 제공, 할인, 경품 제공 등의 판촉 행위도 금지된다.


이번 규제는 지난해 시행된 미성년자 판매 금지 및 광고 제한 강화에 이은 후속 조치로, 베이프 전문 매장의 위치 제한 또한 강화되었다.



뉴질랜드 베이핑 산업 협회는 일회용 베이프 금지 자체에는 찬성하지만, 소비자들이 흡연으로 돌아가거나 규제되지 않은 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전문가들은 금지 조치의 효과는 업계의 대응과 제품 혁신에 달려 있으며, 저렴한 재사용 가능한 베이프의 등장으로 인해 청소년 베이핑 감소 효과가 예상보다 낮을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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