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립 정부는 청소년들의 전자담배 단속의 일환으로 일회용 전자담배를 금지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모든 변화를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전자담배 업계의 지지를 받고 있다.
그 밖의 조치로는 18세 미만에게 전자담배를 판매할 경우 훨씬 더 많은 벌금, 추가적인 소매업체 제한, 그리고 규칙을 준수하도록 보장하는 더 나은 집행 시스템 등이 있다.
케이시 코스텔로 보건부 차관은 이와 같은 변경 사항을 발표했다. '금연 환경 및 규제 제품에 관한 법률'은 연말까지 시행을 목표로 긴급하지 않고 정상적인 입법 절차를 거치게 된다.
그러나 재사용 가능한 베이프에 탈착식 배터리와 어린이 보호 장치를 갖추도록 하는 요구 사항은 10월까지 연기된다.
그녀는 재사용 가능한 베이프가 주요 금연 장치이며 계속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너무 많은 십대들은 액상이 소진되면 버려지는 일회용 베이프를 계속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텔로 차관은 "지난 정부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싸고 구하기가 너무 쉽다며 이것이 바로 이런 값싼 일회용 전자담배 제품이 전면 금지되는 이유"라고 말했다.
미성년자에게 전자담배 및 담배와 같은 규제 대상 제품을 판매하다 적발된 소매업체에 대한 벌금은 10,000달러에서 100,000달러로 인상되고, 위반 수준의 벌금은 개인의 경우 500달러에서 1,000달러로, 기업의 경우 2,000달러로 인상된다.
코스텔로는 이러한 처벌을 더욱 강화하여 라이센스 및 규정 준수 체제를 검토할 것이며, 공무원들은 매장 전면 디스플레이 및 인력 요구 사항에 대한 더 엄격한 제한에 대해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립 정부는 청소년 전자담배 문제를 해결하고 2025년까지 매일 흡연하는 인구를 5% 미만을 달성하기 위해 흡연율을 계속 낮추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
그녀는 목요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만화나 장난감 이미지가 포함된 전자담배 금지, 맛 이름을 일반적인 설명으로 제한하는 등 새로운 규정이 계획대로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재사용 가능한 전자담배가 탈착식 배터리와 어린이 보호 기능을 갖추도록 관련 변경 사항은 10월 1일까지 연기될 것이다.
▶노동당, '다를 게 없는 정책 발표'
아예샤 베랄 노동당 보건 대변인은 이는 그녀의 당이 이미 제안한 것을 재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녀는 "이것은 노동당 정부가 이미 시행한 것들에 대한 재탕한 수준이며, 약간의 사소한 수정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지역사회의 전자담배 판매점 수 문제는 다루지 않습니다."
베랄은 벌금이 인상되면 실제로 집행될 경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강제력이 없으면 공허한 제스처"라고 말했다.
데어리연합회 서니 카우샬 회장은 보고서에서 이미 데어리 사업주들은 97~100% 규정을 준수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는 데어리가 아니더라도 아이들이 어디에서 전자담배를 구하는지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지에 찬성하는 오클랜드 시민들
오클랜드의 거리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일회용 전자담배 사용이 중단된다는 소식을 듣고 슬퍼하지 않았다.
한 남성은 "만약 일회용이 제품이 금지된다 해도 크게 화를 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사람은 "어떤 면에서 든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18세 미만에 대한 우려가 팽배했다.
한 남성은 "15,16세 청소년뿐만 아니라 10세 어린이가 학교에서 전자담배를 피는 이야기를 들으면 상당히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전자담배산업협회(VIANZ)는 담배 산업과 관련이 없다고 밝혔으나 계획된 변화를 환영했다.
전자담배산업협회(VIANZ)는 3월 20일 수요일 오후 성명을 통해 "일회용 제품 금지, 청소년에게 판매하는 소매업체에 대한 벌금 인상, 전문 전자담배 소매업체의 적절한 인력 수준 보장은 모두 VIANZ가 이전에 부처에 시행하도록 요청한 조치"라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서 발표한 변화들은 시행 없이는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이번 발표의 일환으로 정부가 규정을 어떻게 시행하고 청소년의 접근을 방지하기 위해 어떤 자원을 투자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려하고 있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변경 사항은 연말까지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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