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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올려줄 형편 안 되는 사업체 “직원 잃을 위기’

인플레이션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는 가운데, 임금이 인플레이션을 따라가지 못하자 2022년이 실질적인 임금 삭감의 해가 될 것이라는 새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인플레이션은 7.3%로 3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3월 분기에 임금은 3% 올랐다.

한 인력채용회사의 고위관계자는 운송과 물류와 같은 산업에 종사하는 일부 회사들이 30%의 엄청난 임금 인상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부문은 일반보다 예외적인 조건에 속하지만, 다른 부문은 보통 유류 바우처나 식품 바구니와 같은 적당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했다.



인력회사 프로그 리쿠르트먼트(Frog Recruitment) 고위 관계자인 섀넌 바로우는 임금 인상이 대부분의 경우 인플레이션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 반대로 보면 임금을 삭감 당하고 있는 것이 그녀의 주장이다.

조사대상자 중 59%의 근로자들은 올해 임금 인상을 받았지만, 임금 인상을 받은 근로자 중 72%에 해당되는 대다수는 임금 인상분으로 더 얻을 수 있는 것은 없고, 오히려 치솟는 휘발유와 음식 비용을 감당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바로우는 이번 달 약 1000명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59%의 사람들이 임금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기업들이 임금에 대한 시장 금액을 지불하지 않는다면, 그 비용은 더 커질 것이라고 예측하며, 임금 격차로 인해 호주 혹은 더 먼 곳으로 사람들을 잃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바로우는 실업률이 공식적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채용을 원하는 기업들은 임금 조정이 가까워졌다는 것을 느끼는 듯 했다고 한다.


"고용주들은 앞다퉈 노동자를 찾고 있다." 바라건대 이를 통해 인플레이션에 맞춰 더 높은 임금이 형성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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